20살 초반에 처삿랑하고 처음 경험 떼본 이후로 공대 군대 - 해외 석박 트리 타고 해외에선 뭔가 공부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문화도 달라서 제대로 연애 못해보다가 최근에 국내 들어와서 연애 시작한 30초입니다. 첨에는 뭐, 뭣모르고 해서 잘 기억도 나질 않습니다...쿨럭
어찌됐든...
지금 사귀는 여친이 나이가 20후인데 해본적 없다고 엄청 강조를 하는 겁니다.
본인은 혼전순결에 기독교...(크흠...........)
사실 뭐 요즘같은 세상에 그리고 나도 첨이 아닌데 첨이니 뭐니 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첨이라고 얘기하니 뭔가 묘한? 이상한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글구 사람도 괜찮은 거 같고(모태 기독교인 것만 빼면ㅋㅋㅋ.....) 저도 그냥 국내에 정착하고 싶기도 하고, 나이도 점점 차는 것 같아서 결혼 얘기를 하고 있던 차.... 코로나 끝나고 내후년 쯤에 결혼각 보고 있었습니다.
여튼 어찌저찌 하게 되긴 했는데, 본격적으로 한 건 아니고 술먹고 그냥 분위기 타서 하게 됐습니다. 서로 키스하고 좀 응응하다가 넣게 됐는데.
그러니까 구도가.... 제가 밑에 앉아있고 여친이 제 무릎에 앉아 있다가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첨에 아무리 힘을 줘도 들어가질 않는 겁니다.
근데 여기서 궁금한 게!
첨에 여자들이 아프다고 하는 게 처녀막때문이 아니라 긴장하느라 밑에 너무 힘을 줘서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사실 처녀막은 그냥 손가락만 들어가도 뚫리는 수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맞나영..?
아차, 일전에도 손가락은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손가락이 안 들어가요...........
진짜 처음인건지...(아님 한 지 오랜만이라 그런가 생각도 해봤는데. 이게 손가락도 안 들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이 순간에 아 얘가 정말 처음인가보다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엄청 긴장하고 있던 건지.. 사실 이 때 여친생일이라 여친이 해보자고 했는데 제가 안했................................쿨럭.......ㅈㅅ)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진짜 힘겹게 넣긴 넣었습니다. 그런데 여친은 뭐 아프다 이런 소리도 없긴 하더군요. 그래서 위아래로 움직여보라니까 잘 움직이더라그여? 그냥 진짜 기계적으로 위아래롴ㅋㅋㅋㅋㅋ........ 근데 신기하게 빠지지 않게 잘(??) 하더라그요. 여기서 살짝 의심잌ㅋㅋㅋㅋ.... 근데 너무 기계적이긴 했음..
어쨌든 하긴 했는데 처음이라 조이는 법을 모르는 건지...제가 작아서 그런건지(아 슬프다........ㅠ 그냥 평균사이즈일 거에요. 아.마.도........)
뭔가 입구만 조이는 느낌?.... 느낌은 오긴 했지만 성에 차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 하다가 멈추고 뒤로 해보자고 했쥬.
근데 여친이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고 그만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피는 안 난 거 같은데 뭔가 내 소중이를 닦는데 비린내가 나더라그요................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피 났냐고 물어보니 모르겠다고 하는데, 이상한 냄새 난다고 하니 자기도 맡아보겠다고....그러니 생리 때 나던 냄새같다고 막 이러는.....................크흠...
어쨌든 그러더니 기분 이상하다고 집에 갔어요.. 그러고 며칠재 밑이 너무 아프고 피부 뒤집어졌다고 병원 간다고 그러는데
같이 가주겠다고 해도 됐다고 하는 겁니다...
쿨럭, 여기서 또 질문... 제 여친 왜 삐쳤죠..........?
술 먹고 써서 글이 좀 두서없긴 하지만 형님들 고견을 들려주십쇼..제목은 그냥 뭐라할 지 몰라서 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