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연애한지 5년이 되어 갑니다.
여친은 한살 연상으로 과선배로 만난 사이입니다.
부끄럽지만 여친을 처음 봤을때부터 짝사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여친은 과선배와 CC 상태였고 저는 그냥 가슴앓이만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전남친이 군대를 가고 곧 여친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후 저는 혼자가된 여친 곁을 지키다가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꿈만 같았습니다.
오랜 짝사랑이 이루어져서...
그리고 우리는 잠자리도 같이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예상했던 일이었지만 여친은 제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여친은 경험이 있다는 것이 많이 신경쓰이는 눈치였지만 저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 처음을 누나가 가지게 되어서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여친은 그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 우리는 너무나 익숙해졌습니다.
그동안 서로에게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누나는 졸업을 하고 취업을 했습니다.
저는 공익으로 병역을 마쳤고 곧 졸업을 합니다.
서로 손만 잡아도 가슴 떨리던 그 감정보다는 편안함이 주가 되었습니다.
거의 매일 만나고 같이 있고 싶던 시간은 가고 일주일에 한번 만나 데이트를 하는 것이 의무처럼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제 잠자리를 갖지 않습니다.
마지막 잠자리 후 2달이 되었습니다.
너무 익숙해져서 일까요...
솔직히 말하면 이제 여친에게 성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두 달전 잠자리도 결국 사정에 실패했습니다.
그 후 더 이상 시도할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성욕은 자위로 풀고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여친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여자에게 성욕은 살아 있습니다.
거의 매일 주위의 여자들을 생각하며 자위를 합니다.
무엇보다 힘든 것은 여친의 절친에게 성욕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여친의 절친은 여친보다 예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은근히 색기가 있습니다. 언뜻 보이는 가슴골과 다리선에 발기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미칠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 여친 절친을 상상하면서 자위를 합니다.
이런저 괜찮을까요?
편안한 게 꼭 나쁜 건 아니야 삶의 우선 순위가 뭐냐에 따라서 말이지~
ㅅㅅ가 정말 중요한 포인트라면 지금 관계는 잘 안될꺼고 관계를 중요시하고 돈독하고 따뜻한 관계를 좋아하면 버텨봐
그리고 부부들도 ㅅㅅ하는데 억지고 할 때가 많아 의무방어전이지
그게 그렇게 나쁜 것 만은 아냐 남녀 관계는 내버려두면 잘되는 그런 오토메틱이 아니어서 때때로 억지로 해야할 때가 있는 법이지..
마냥 ㅅㅅ의 텐션이 높아서는 10년 20년 못산다
서로 좀 의무감도 있고 억지로 해주다 보면
또 둘만의 감정이 타오르고 그래
식다가 끓다가 그러는거야 남녀는 원래
오래된 커플이라고 하니 부부에 빗대어 봤어
글구 두달 전에 하고 안했다.....얼마 안되었구만 서너달 후에 해봐
잘될꺼야 자위를 좀 끊고 쓸데없는 상상도 끊고
사족: 딴 여자 만나면 마냥 좋을 거 같지? 문제는 본인한테 있는거야
다른 여자도 금방 지금처럼된다.... 지금 애인한테 노력이란 걸 해봐
섹스샵도 가보고 꽃도 선물해보고 ㅇㅑ한 속옷도 입혀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