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기 두줄

산부인과 가시면 됩니다

20대 초반이면 낳을지 말지 고민일텐데 낳는순간 개인시간없어짐 20대초반이면 이게 좀 중요할거같음
나도 와이프 스무살에 임태기 두줄나와서 걱정하길래 난 그냥 낳자했음 그러고 결혼하고 둘째까지 생기고 잘살고있음
돈문제 등등 낳고 생각해도 어떻게든 살아짐. 내 아이들보면 행복해짐 이건 장점
근데 출산하는동안 몸망가지고 산후우울증 등 여러가지 힘든게 많을 수 있음. 서로 잘 생각해서 신중히 선택하시길!

이런 고민을 인터넷 게시판에 싸지르는 임산부라..
태어나지 못할 애가 참으로 불쌍하다

그 남자 찾아가서 의논하셔요,

누가 임신시킨건지는 아는거 맞죠??
아니면 골치 아파지는데 ㄷㄷㄷ

관계하고 몇시간 지났죠? 시간이 중요.

애아빠랑 산부인과 가보시구요 중절수술 준비하셔야죠
낳으면 윗댓처럼 어떻게든 살아지지만 모쪼록 잘 선택했음 좋겠네요
현금 좀 융통해두시는게 좋을 겁니다

애 아빠하고 얘기해보고 빨리 어떻게 할지 정하시는게 좋을거에요. 대게 3개월 이전에 중절수술 할수 있으니...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수술을 원하시면 연락주세요. 도움이 될지 ㅁ르겠네요..

꼬추 새끼가 피임 좀 하지 쌀때는 좋았겠지 너도 절대 안된다고 했어야지
축복 받으며 태어나야하는데 낙태 당하는 아이가 불쌍하다

결론은 지우는거 하나뿐일거 같고…
비용은 어찌 처리할지
이후 건강관리는 어찌할지(낳은거나 다름없어서 몸조리 해야한대요)
부모님께는 어찌 알릴지 혹은 숨길지…
애 만든 사람이랑 이야기를 해보던가… 둘이 해결 안되면 부모님께 알려야하지 싶어요 솔직히 여기는 도움 안될꺼에요 상처 받을 말하는 사람도 많을거고…

낙태도 출산과 같은 고통과 몸의 힘들껍니다..
낙태를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20대초반이면 둘이 먼저 상의하는게 젤 먼저인듯
성인이고 본인들이 판단할 나이일텐데

모자보건법 14조 임신 24주 이내 해당 80~100

낙태도 쉬운거 아닙니다.

임신 출산 중절수술 그 모든게
생각보다 당신 인생에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겁나고 무서운게 당연한거고
그럴수록 혼자 결정하고 책임지려 하지 말아요.
당신 혼자서 임신된거 아니잖아요.

상의할 부모나 어른이 계시는지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아이의 아빠와 그의 부모
그리고 믿고 상의할 당신편의 어른을 찾는게 먼저인것 같아요.

학생이면 아직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을것 같은데
어떤 선택을 하든 예상보다 돈은 많이 들거에요.
젊어서 잘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임신과 출산은 여자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친답니다.
몸 잘 챙기세요..나이 들어 고생합니다.

자....아직 병원에서 확실하게 임신을 확인한건 아니니까
병원을 먼저 가 보세요. (확률은 높지 않지만 임테기가 맞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 병원을 혼자 가지 마시구요...

병원가봐 학생 남친하고같이가 어려우면 엄마한테만이라도 말하고 같이가고

낳을지 말지부터 정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