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초반, 20대에는 예외 없이
하루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심하면 하루에도 몇 번
틈만나면 기회되면 계속계속 하잖아
결혼이후, 40대에는 왜 거의대부분이
한 달에 할까말까, 일년에 할까말까
의무적으로 하고, 방어전을 하고, 거절하고
왜 그러는거야?
이전보다 쾌감이 덜해서?
이미 젊을 때 많이 했으니까?
와이프가 늙으니까 별로라서?
이미 정복감이 들어서?
와이프의 신체적 노화로 느낌이 달라져서?
똑같은 사람하고 하는게 질려서?
더이상 하고싶은 기분이 들지 않아서?
몸이 힘들어서? 피곤해서? 안서서?
와이프가 하기싫어해서?
우리사이에 뭘 그런걸로 확인하나 싶어서?
노력하기 귀찮아서?
와이프가 비협조적이라?
와이프가 적극적인게 별로라서?
먹고사는 생각하기도 바쁜데 시간낭비 같아서?
혼자하는게 느낌이 더 좋아서?
재미가 없어서?
아내 남편 모두 연애초의 달달한 기분을 그리워하면서
젊었을 때 타오르는 사랑이 다시 찾아오길 기대하면서
왜 리스가 되는거야? 궁금해.
물론 다 그렇지는 않은 것 같은데
결혼 검색해서 글 보니까
막 줄어들었다, 안한다, 다른여자랑 하고싶다 등의
글이 많은 것 같아서 궁금해.
그리고 그런 관계로의 변환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남편이 꾸준히 체력관리를?
아내가 외모를 꾸준히 가꾸기를?
계속 다른 방식으로 시도를?
애초에 이유가 똑같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잖아.
결혼해봐. 해보면 알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