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4년이 넘은 커플인데 , 요근래 고민이 생겼습니다.
일단 여자친구와 관계를 안한지 2년정도 됐고 , 관계의 중요성을 크게 못느끼겠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해서도 애를 낳을생각을 제외하고는 꼭 그걸 해야되냐 라는 인식입니다.
그래서 만나면 욕구를 삽입말고 다른 행위로 해결해 주곤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럴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기에 더하면 여자친구가 옆에 누군가 같이 잠을 잔다면 잠을 잘 못잔답니다.
그래서 여행을 1박이상 하게 되면 그다음날 잠을 못잔채로 다니곤 합니다.그래서 당일 여행을 주로 하고 , 여행다운 여행을 가본지 오래됐네요.... 그래서 저의 기념일이나 특별한날에 인피니티풀같은 숙소를 가고 싶은데 , 잠을 못잘거 감수하고 가야된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여행을 가자하면 당일 여행을 가자고 하거나 아니먼 아예 방을 넓은곳 침실2개 있는 곳을 잡자고 하든가 자신은 방하나 따로 잡겠다고 합니다.
참 미칠 노릇이죠.....
여기서 제가 뭘더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 매번 똑같은 걸로 싸우고.. 이 두가지만 해결이 된다면 ( 1. 관계 2.여행) 참 행복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냥 감수하고 만나야 하는걸까요. 정말 저거 두개만 해결이 된다면 서로 싸울일도 없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입니다.
그 두가지 굉장히 큰건데 여자쪽은 성욕이 있고 본인은 없고 그러면 관계에서 이미 글른거고
결혼하고도 각방쓰고 살건지?
연애만 하고 싫은거 서로 하자고 안할거면 모를까 둘 다 서로 안맞는걸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