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담배를 안핌
어쩌다가 파트너가 생겼음 나한테 과분한 몸매임
(탈모에 174 98인 나에게 얘가 왜 틈을 보여 파트너가 되었는지 모르겠음 몸매 상급임 거기도 잘 조임 가슴도 안 아쉬움
뭐 전 남친이랑 너무 안좋게 헤어져서 1년동안 굶었는데 안전하고 자기 싫어할짓 안할거 같다고 해서라는데 훔 뭔 소리인지)
근데 연초와 아이코스 계속 물고 있는데 키스할때마다 그 맛이 좀 집중을 방해함 ㅠㅠ
사귀는 사이면 하기전에 양치좀 해달라 부탁할수 있겠는데
이게 좀 외모로 주눅들어있는 상태에서 만난 괜찮은 파트너라 얘기를 못하겠음 ㅠㅠ
그러다 나한테 어울리는 외모의 파트너가 생겼음 현실적으로 나랑 어울리는 외모임 ㅋ
근데 속궁합이 잘 맞음 아무것도 안하고 같이 있어도 편안함 몸매는 여러모로 아쉽지만 키가작아서 그런지 귀염
모텔 싫다고 부띠끄 호텔 고집하는데 그거 자기가 예약함 술도 밥도 다삼
내가 1 쓰면 걔가 3 쓰는듯 (하긴 뭐 돈 나보다 더 버니까)
2년동안 여친이고 파트너고 없다가 갑자기 이리 되니 정신을 못차리겠음
담배녀는 1~2주에 한두번 만나서 하고 그중 한번은 좋았다고 칭찬해주는데 난 그저 그럼
다른 애는 만만해서 그런가 뭘해두 즐겁고 좋은데 자긴 결혼 생각 없다 해서 그냥 이렇게 지낼듯 싶음
양심상 둘 다 만나는거 좀 찔리고 담배녀는 괜히 하기전까지 하는 유사(?) 데이트가 귀찮게까지 느껴짐
양심이 찔리는 것중 큰 이유가 둘다 노콘 좋아하는데 이러다가 둘중에 하나가 나한테 뭐 옮겨서 내가 매개체 될까봐서임
여친도 아니고 헤어지잔 말은 아닌거 같구
그냥 만나는거 좀 피하고 연락 드물게 하면 멀어질려나
파트너 정리하는 방법 좀 알려줘요 경험 있는 형들
연락도 점점 뜸하게 하고, 만남도 핑계 대면서 거절하고
자연스럽게 잠수타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