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인터넷에 흔한 빈정거리는 댓글처럼 보이겠지만... 니 쌍판 거울보면서 생각해보렴. 너처럼 생긴 사내놈이 갑자기 다가와서 친한척 하면 니 기분이 어떨지를. 안타까워도 그게 현실이란다. 그리고 지딴엔 그냥 평범하게 말거는거다 싶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상대방 말의 늬앙스나 의도를 순간적으로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 너랑 사이 안좋은애가 은근슬쩍 비꼬는 말은 단 한마디만 들어도 기가막히게 캐치할 수 있는 것 처럼, 니가 아무리 평범한 대화로 포장하겠다고 해봐야 그게 껄떡대는건지 아닌지 상대방은 귀신같이 알아챌 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