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학교때 한창 이성에 눈뜨고 궁금해할때
젊은 여자쌤이 새로 왔었음 과목은 국어인데
다른 고리타분한 국어쌤들이랑은 다르게 젊고 개방적이었음
우리한테 욕을 가르쳐 줬으니까
욕을 쓰더라도 알고 써야한다고 그 욕들의 뜻과 의미 유래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성기를 부르는 명칭도 알려줬었음
ㅂㅈ ㅈㅈ를 찰지게 발음하면서...
뭐 이미 알고 있던것들이지만
근데 그쌤이 그리 이쁜편은 아니었지만
형들도 살면서 색기 넘치는 여자들 많이 봤지?? 딱 그런 타입이었음
키도 크고 여자 치고 골격도 좀 튼튼해 보여서 뭔가 훨씬 성숙해보였음 그리고 목소리가 존나 섹시하달까
암튼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다 한번씩 그 쌤 상상하면서 딸쳤다고 했으니 말다했지 농담으로 남자들끼리만 있을때 그 쌤 얘기하면서 아 ×××쌤이랑 한번이라도 해보고싶다 이지랄해댔으니
암튼 그당시 어리고 성경험 없던 우리에게 다 자란 성인여성의 육체는 어떨까 하는 미칠듯한 궁금증과 갈망을 만들어준 쌤이 있었지
아는 이성을 자기위로할 때 상상하는 건 남자나 여자나 비슷하다고 함.
맨날 그런다는 게 아니라 그럴 때가 있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