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페미 선언한 할리우드 여자 연예인들

머야 원래 그냥 다 지적이고 똑똑한 여자들이잖아.

마리옹 누나!!!!

이거 저장해야 겠다 나중에 개헛소리 뻘짓하면 보여줘야지

1. 페미니즘보다 휴머니즘이 먼저다.

2. 가족과 멀어지게하고 서로를 비난하게하는 이 세상 어떠한 종교, 이념, 사상, 직장들 모두 쓰레기다.

팩트체크
1. 메릴 스트림: 영국 여성참정권운동을 다룬 영화 '서프러제트'에서 여성사회정치연합(WSPU)의 지도자 에멀린 팽크허스트 역할을 맡았음.
2. 쉐일린 우들리: 2017년 8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자신을 페미니스트로 지칭. 버니 샌더스 지지자이자 환경운동가. 에코페미니스트에 가까운 행보.
3. 안드레아 탄타로스: 폭스뉴스 경영자 성희롱으로 고발.
4. 사라 제시카 파커: 저 멘트한 인터뷰 바로 뒤 내용에서 임금차별 문제를 얘기함. 저 멘트 맥락은 자기가 페미니스트, 즉 여성운동가로서의 페미니스트로서 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뜻(I don't think I qualify).
5. 라나 델 레이: 자기는 페미니즘에 말 그대로 흥미가 없다는 거지, 안티페미 지지한 게 아님( I don't think that's necessarily being anti-feminist). 그녀 본인은 또한 미투운동 지지자.
6. 킴 카다시안: 저 말과 별개로 여성 권리 증진에 대한 얘기를 수도 없이 많이 함.
7. 커스틴 던스트: 분파가 다를 뿐이지 페미니스트로 분류되는 인물.
8. 마리옹 꼬띠아르: 일단 저렇게 세게 말한 적 없다. 저 문장은 본인이 말한 멘트가 아니라 해당 인터뷰를 실은 기사 제목. 본인의 멘트는 "영화 제작은 젠더에 관한 게 아니다." "나는 스스로 페미니스트로서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우리는 여성의 권리를 위해 싸울 필요가 있지만, 남성으로부터 여성을 분리하기를 원치는 않는다." 굳이 표현하자면 래디컬 페미니즘 중에서 분리주의 노선을 거부하는 것에 가까움.

결론: 위의 인물 중 어느 누구도 명확히 안티페미니스트라고 밝힌 적 없다. 그리고 이거 꽤 예전부터 사실하고 멀다고 까였을 텐데, 아직도 우려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