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으니 인생이 편하다

자기 맘 크기대로 살면되는거지.
다들 남들이 우러러보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모두 그렇게 될 수 없으니.. 받아들이는것도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함.
맘의 크기는 작은데 받아들이지 못하면 정신병오드라

저것도 괜찮지 뭐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열심히 살면 됌, 저 친구도 열심히 사는거지 뭐

백날 말해봐야 소용없음. 자기인생 자기가 알아서 산다고 하지만 40대가 되면 ...이건 직접 겪어봐야 그제서야 앎.

20대와 30대는 계단 몇칸 차이지만 30대와 40대는 저층과 펜트하우스 차이남. 40대 또래들은 관리직에서 임직라인 타고있고 대부분 여유롭고.. 현실직시에 최전방이라... 그때 없이살면 공허한게 아니라 비참해지죠. 그전까진 친구다 뭐다섞여 모이더라도 40대부턴 결국 사는수준끼리 모이게됨.
전문직이 아니더라도 사회전반적으로 위치들이 있을 나이니 그안에 도는 정보나 건너건너 알게되는 인맥도 다르고.. 노는데 껴줘도 한두번이지 . 다들 부부동반 해외가거나 풀빌라렌트해 놀고, 술한잔 먹어도 바나 홀잡아 모이는등 더 나은걸 이야기할때 혼자 가족들 먹여사는데 빠듯해 죽는소리도 못하구, 부모님들이 나이들이 다들 6070대들이니 비슷하니 주변에 한마디 자랑하게 효도도 많이들하고 .. 암튼 결국 스스로 빠지더라구 ..붙잡는게 더 비참하게 만드는줄 알기에.. 그러지도 못하고 . 본인은 애써 외면하며 남은생 보내야.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님. 다만 미리 빈둥빈둥거리지 말고 그만한 무언가를 갖춰야 또다른 40대 이후의 사회에 어울려 살수있음.

완벽한 정답은 없겠지만 20대 중반부터는 40대 이후의 삶을 위해 투자하는건 틀리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