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튜디오 촬영 업체의 상술

저게 웨딩 촬영뿐이겠냐
임신해봐라 만삭촬영 무료쿠폰이 엄청 들어온다..
막상 가보면 촬영은 무료지 ㅋㅋㅋㅋ
앨범은 손바닥만한거 사진 네장정도 들어가는거까지만 무료
여기서 또 옵션 장난질 시작이지..
사진 원본 받으려면 돈 내야하고 액자 추가 앨범 추가 또 돈내야하고..
근데 이게 끝이 아님..
아이 낳고 성장앨범을 자기네 스튜디오에서 찍으면 만삭앨범을 할인 또는 서비스로 해줌 ㅋㅋㅋㅋㅋㅋ
이제 애 낳고 성장앨범 찍기 시작하면??
또 옵션질 반복..

여자들 상대니깐 저렇게 눈탱이 치는거지ㅋㅋㅋㅋ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안해? 이런 마인드인거지
옛날에 들은게 우리나라는 여자, 아기를 겨냥해서 물건 팔라고 할 정도니깐

조리원때 사진 무료로 찍어주고 50일 100일 촬영 자기 스튜디오에서 돈내고 안하면 조리원때 찍어준거 안줌 ㅋㅋㅋ

웨딩사진은 앨범에 기본 10장정도 밖에 안되고 추가될때마다 추가금액이 5만인지 4만언저리 였던걸로 기억남 어차피 사진 보정 안된거 원본은 다 있으니까 그냥 기본만 했음
청담쪽에서 스드메 했음

작년에 유행처럼 번졌던 무료가족사진 이벤트도 저 방법으로 사기쳤던거.
열심히 가족이 날짜 잡아서 촬영했더니 손바닥만한 사진으로 줬음.
사진크기 키우고 액자 좋은걸로 받고싶으면 100만원 달라함.

촬영 장수가 몇 백장이니 이것저것 선택하다보면 몇십장됨 ㅋㅋㅋ
울 와이프도 장수 추가에 액자도 몇십만원짜리 할려고 하길래
(옆 모습 봤을 때 눈 돌아간게 보였음)
정신차려라고 나중에 가면 보지도 않는다해도 먹히지도 않음 거의 150만원 추가 금액이였음!!!

무슨 아크릴 플라스틱에 인쇄하는게 80이였나 ㅋㅋ 내가 나가서 더 좋은 액자로 바꿔주겠다 하고
결혼식 하객 보여주기용 사진만 셀렉 하고 나머진 포샵 알바 맡겨서 보정 다 해주겠다고 설득하고 나왔지

신혼여행 갔다와서 정신없이 몇 달 지나니 자연스레 액자는 창고로 가고 결혼식때 사진은 안 본지 오래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