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140만원 호텔 후기

직원 개인의 판단으로 결정까지 할 수있다면 가능할지도..내가 직원이라면 커피한잔 서비스도 더 윗사람한테 물어봐야 줄 수 있고. 영업후에 촬영도 보고 후에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쓸데없는 소리 한다고 욕먹을 수 있는 모험은 안할거고..걍 규정안에서만 최선을 선택할듯. 부럽다..

1, 3번은 객실 수 적은 4-5성 호텔가면 다 저정도의 친절한 서비스는 해주니까.. 뭐 동반자도 이름까지 다 외워주던데
2번 같은 경우는 호텔직원도 글쓴이도 대단한 것 같은게
직원의 저런 숙련되고 신사적인 배려가 놀랍고
저렇게 직원이 투숙객들을 배려한다는걸
글쓴이가 알아주는 것도 정말 속이 깊은 사람인 것 같네

우리나라에서는 모하메드 빈살만처럼 호텔을 통째로 빌리면 이름정도는 외어준다..............^^

저 정도 서비스를 일개 동네 업장에서도 바라는 사람이 많던데.. 에휴.. 살기 힘들다

리츠칼튼만 가도 이름 정도는 다 기억함

한국에서는 파크하얏트서울에 갔을때 '내가 누구다' 라고 말하기 전에 이미 알고 있긴 하더라.

여친이 캐나다에서 호텔 프런트에서 일하는데 프랑스 손님들 오면 학을 뗀다는디,

커피에 설탕 프림 같이 줬다고 풀세트라니..
돈 많이 쓴거 스스로 합리화 하는 과정 같네요

다시 보는 후기인데도 잘썼다는게 상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