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당일 하자 논란

작업자들이 화장실 사용함
하자점검 할때는 집이 완공된 상태에서 스크레치나 마무리 어설픈거 누락된거 찾는거지 저렇게 도중에 하면 모가 하자고 모가 진행중인지 구분이 안됨

아 작업자들이 사용하는구나 그럼 변기에 빨면 안되지!

지금도 아파트 분양할때 마이너스분양(인테리어 제외) 선택할수 있음(법적으로 선택지 꼭 제공해야함) 근데 정작 구매자들이 그건 원하질 않음... 선택하는 케이스가 거의 없어

여러 제약 조건때문이 아닐까요?

분양서마다 다르지만 거의 대부분의 분양사들이 마이너스 옵션일 경우 발코니 확장이 불가힙니다. 발코니 확장의 선호도와 인테리어 공사 시 발코니 확장비가 추가로 들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선택을 망설일 사유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입주일 이후에 공사가 가능하단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한국 사람들의 이상하리만치 희한한 순정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한가지 이유가 될 것 같네요. 이건 개인적으로 참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일단 인테리어가 정하고 생각할게 많아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요. 업체에서 내 맘에 드는패키지 싹해서 가져오면 모르겠는데 대부분 그냥 남들이 많이 하는걸 가져오게 되는데 그럼 결국 디자인, 가격면(규모의 경제)에서 순정 인테리만 못하게 되요.
그리고 일못하는 또는 양아치 업체도 너무 많아서 믿고 맡기기가 힘듭니다. 24시간 감시체제를 운용하지 않으면 위치고 높이고 지 맴대로들 해놔서.. 그리고 인테리어 하다보면 발견되는 원천 하자들도 꽤나올건데 책임소재도 따져야하고 때문에 인테리어 공사지연이 생길 수 있고 그럼 이 비용은 누가 내나 하는 문제도 생길 수 있죠.
유난한 순정 타령은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타운하우스 알아보면서 시공 사례들 보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그래도 대기업이 주도하는 분양시장에 중소인테리어 업체들의 파이가 생기는게 장기적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요새는 무상확장인 경우 애초에 비확장이 불가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말씀하신 순정 선호와 남이 가지않은 길에 대한 불안감이 이유가 될거같긴 하네요

아. 그런 케이스도 있군요. 분양과 동떨어져 살았더니 요새 상황을 잘 몰랐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