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리스 선언한 와이프

아내 / 와이프에서 살 찐 마누라 되면 남자도 마찬가지지 뭐....

부부여도 저정도는 관리해야지 건강차원에서도

근데...손뼉도 짝이 맞아야 나지...배가 부딪히면 둘다 나온거 아닌가?

남자든 여자든 살이 문제야.

아니, 근데 계속 뚠뚠이었다면서
결혼하고 찐게 아니라, 원래 그게 그 사람 모습인거잖아
결혼하고 바뀌겠지 하고 결혼하면 안됨, 사람은 잘 안 바뀌니까
남녀 바꿔도 뚱뚱한 사람이랑 결혼해놓고 뚱뚱하다고 싫다고 하면 좀 그렇지

살이 어느정도 쪘을때 뭔가를 포기하고 관리를 시작해야 함
전 키 190인데 군입대 전에 82킬로정도, 제대하고 90킬로, 결혼할때 92정도 나갔음
근데 결혼하고 훅훅 찌더니 어느순간 100근처가 되길래 일단 맥주를 끊음

그러다 그래도 찌니 술을 거의 안마심, 그래도 유지가 안되니 운동을 시작함
이렇게 해서 어떻게든 97언더를 유지하려고 함.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와이프도 같이 조심을 하게 되고
둘다 그래도 유지하게 되는 장점이 있음. 암튼 어느정도 찌는것 같으면 뭔가 하긴 해야함

서로 관리 하는게 여러가지로 좋은건 사실이야.

관리의 중요성.

남자도 마누라가 고도비만 돼서 배 출렁출렁거리면 현타 씨게 올텐데…
사람은 시각적인 동물이라 거기에 영향 받는 건 당연한 거임.
또 무엇보다 단순 뽀뽀등의 스킨십과 섹스는 또 다른 문제…
고도비만이면 평소엔 걍 귀여워 보여서 끌어안고 뽀뽀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서로 나체로 출렁거리는 살 보면서 섹스하는 건 다른 얘기지.
남자든 여자든, 결혼을 했든 안 했든 어느정도는 관리 하는 게 맞음.

이거 남여 편들 수 없는게, 남자든 여자든 배나오고 성적 매력이 떨어지면 xx하기 싫지... 그냥 친구처럼 가족처럼 정으로 부대끼는건 가능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