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새댁인데요, 결혼생활이 원래 이런가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먼저 나서서 우리 이거도 해볼래 하면서 서로 자발적으로 노력해야함.

결혼 생활은 연애의 연장선임 생각해보삼. 연애때도 자발적으로 남친여친 위해서 이렇게 저렇게 정보도 알아보고 선물도 고민해보고 했잖음? 결혼도 비슷함. 결혼 하면 끝 변할거야가 아니라 그냥 계속 기본적으로 연애때 했던 대로 이어지는거에서 아이가 생기고 해야할것들 고민해야 할것들이 늘어난거 뿐임.

근데 사람들이 그걸 생각안하고 결혼하면 이렇게 변하고, 어떻게 되고 자극적이고 웃기게 편집된 그런것들만 SNS와 유튜브에서 접하고 아 결혼하면 저렇고 요렇고 생각해버리는 점도 문제임.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연애때 하던대로 했던 것들도 하면서 지내라는 소리임. 힘들다는 소리하지마삼. 연애땐 힘들어도 했잖음. 그게 자발적 노력이지

그게 포인트가 아니라고

그렇죠. 댓글 잘 파악하시네요.
취미가 없고 취향이 다르면 새로 찾아내거나 말씀처럼 연애때 했던 것들을 다시 해보고 그걸 더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시간같이 보내는게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있구요.
위 게시글과는 별개로 부부라면 각자 보내는 시간도 필요하겠지만 서로 함께 유대감 느끼는 시간또한 소중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던 삶의 동반자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