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현실?!

맞는말이지만...
아예 계급과 계층이 고착화되서
서민과 중산층과 상류층이 사는 동네도 학교도 다르고
평생 볼일도 없을 정도로 격차가 고착화된 사회도 존재하는데

왜 우리나라만 유독 이럴까 싶긴하네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비슷한 나라들은 분명 존재하는 것 같은데 유독 동양권에서 두드러져 보이는 것을 보면 두 가지 생각이 듭니다.

1. 획일화된 교육 제도와 교육관념
한국의 교육제도는 1/2/3이 입시에요. 입시 제도라는 목표에 달성하지 못하면 패배주의에 물들어 살고, 자포자기하거나 다른 방향성 자체를 생각할 수 없어 이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전체 주의가 강한 동양권이다 보니 개인의 성향을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이러한 의식이 직업을 선택하는 걸림돌이 되게 됩니다. 쉽게 말해 전문직, 대기업 등 남들에게 내세울만하거나 부끄?럽지 않은 직업 선호도가 너무 치중되는거죠.

2. 노동 가치 상승에 대한 저항
달리 말하면 인건비가 국력 대비 낮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2차 산업이 기반인 한국의 한계로도 볼 수 도 있는데 본문에도 나왔듯 중소기업의 고용률이 절대적인데 중소기업 인건비를 보면 결혼/자녀에 대한 포기가 이해될만 해요. 인건비가 높은 나라들을 보면 대체로 국민 행복도 지수가 높게 나타납니다.

결국 평범한 시민들이 먹고 사는데 걱정을 안하도록 하는게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를 위해선 기득권의 저항이 크고 특히 한국 사회에서 가능할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