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조언

존나 맞는말이네 ㅋㅋ

그러기엔 알바생이 점장에게 짤리니까

서비스 문화의 차이지. 우리나라 서비스 방식은 일본에서 들어왔기에 그들의 방식인 "손님이 왕이고 그들에게 맞춘다" 식의 서비스가 기본 바탕이야. 하지만 미국은? 조또 시발 그런게 어딨어. 직원들은 그냥 딱 주문받고 그대로 물건 내주는것 까지가 끝이고 그 외에는 너무 싸가지만 없다면 오케이임. 아 물론 좋은 레스토랑이라면 뭐 직원 교육 따로 시키겠지만 보통의 경우를 말하는거다.

이건 별 상관 없는 이야긴데 난 지금 9년째 호주살고있거든? 근데 시발 여기는 얼마나 서비스가 개판이냐면 인터넷으로 배송시키면 빠르면 2주 보통은 한달이 기본이야... 게다가 오죽하면 우스게 소리로 인터넷 설치기사가 슈퍼갑이라고 까지 한다. 목아지에 존나 힘주고 말하는 싸가지까지 아주 대단하더라니까. 왜냐? 이 씹새끼가 꼬우면 그새끼 집 인터넷 설치는 존나 늦게되는거고 기약이 없어지거든. 회사에서 지랄 안하냐고? 응 안함. 너 거기 빼먹었으니까 나중에 시간나면 꼭 가~ 이정도. 응 알겠어 나중에 갈께 식으로 몇주 늦추려면 늦출 수 있음. 참고로 우리집 인터넷 설치하는데 2달 걸림 ^^ 개 씨 발 새 끼 들 ㅗㅗㅗ 전화해서 언제되냐고 맨날 찡찡 거려봤자 맨날 본인확인에 이것저것 확인하는데 에너지만 존나 쏟고 결국은 계속 일주일뒤만 외치면서 시간만 끌더라 ㅋㅋㅋ 암튼 우리나라만큼 서비스 좋은 곳은 이 세상에 없는듯 함 ㅠㅠ

미국인도 우리나라 영어 이해를 못하는게 말 다했지 뭐 ㅋㅋㅋ

일단 영어가 세계 공용어라는 인식이 우리나라사람과 외국사람 양쪽에 뿌리깊게 박혀있어서 그런것. 그래서 미국사람은 한국와서 아무나한테 당당하게 영어로 물어 볼 수 있는거고 우리는 영어 못하는 사람의 경우엔 어버버버 거리면서 자신이 잘못한것처럼 무안함을 느끼게 되지. 사실 한국에서 한국말을 하는게 당연한거고 잘못한게 없는데 말야 ㅋㅋㅋ

일단 사대지 이정도면. 뭐 복잡한 해석이 필요없다.

저 사람은 아직 한국 필살기 모르네... 다른 곳에선 다 해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