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을 바꿔놓은 아내

정말 잘 하셨네.. 이런 글을 읽으면 참 부럽고 좋아

대유잼은 뭐냐.....ㅜㅜ

개부럽네. 난 전생에 죄를 지었나보다. 우리 집사람도 저랬으면.
참고로 부모님은 내 기준에 잘해주신다..

이형 전생에 나라 구했냐

정말 결혼은 성격과 인품보고 해야하는 듯. 물론 개인에 따라 외모도 중요하겠지만 결혼해보니 집안의 안정감이 되게 중요하더라고. 와이프덕분에 집에 오면 너무 편해. 딸까지 낳으니 가족이 완성되는듯하고. 남들의 기준으로 보면 돈은 없는쪽에 속하지만 결혼하고 5년째인데 한번도 싸운적 없고, 와이프는 숟가락만 놔줘도 고맙다고 하는데 이런 소소한게 정말 사람을 편하게 하고, 사업하느라 생활비도 안정적으로 못갖다주는데 항상 응원해주고 힘들면 자기가 돈벌테니 언제든지 그만두라고 말해주는데, 그런 말한마디가 남자한테 기를 살려주는듯. 아파트와 자동차는 작아도 아기도 이쁘게 잘크고 집안이 항상 화목하니 애도 성격이 밝게 커가는거 같아서 행복함.

읽다보니 그냥 염장질을 하려는게 아니라 글쓴이가 정말 행복함에 충만해 있다는게 느껴진다 씨발거 길가다 걸리기만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