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뉴스가 맞나 싶은 손혜원 불구속 소식 전하는 서울MBC와 목포MBC 보도

저 역시 도시재생을 업으로 하고 있고 여러지역의 전략계획부터 활성화계획의 수립에 참여했고 현재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계획수립은 결국 엄밀히 말해 최종적으로는 관과 용역사가 하는거죠. 물론 사업실시 이후에는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이지만 계획 수립과정에서는 주민이 계획에 관여하는 정도라 해봤자 주민설문과 공청회 형식의 의견수렴 과정 정도겠죠. 그리고 처음에 대상 사업 지역과 정확한 면적을 선정할땐 어느 정도 보안(정확한 사업구역 정도)을 기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이유는 2가지 때문입니다. 첫번째는 땅값문제(실제로 땅값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긴합니다. 그래서 장난치는 투기꾼이나 주민들의 설레발을 어느 정도 방지하고자), 두번째는 아무래도 공모사업이다보니 선정과정에서 떨어질 수도 있어서 입니다. 도시재생 사업한다고 알려 주민들의 기대심리만 올려놨다가 떨어질 경우와 선정되지 않은 옆지역 주민들의 민원등 여러가지 후폭풍을 걱정해서 이죠. 그렇기에 딱히 보안문서라고 정해놓진 않았지만 사업선정받기 위해 계획수립 초기에는 어느정도 보안을 가져가긴 하죠. 팩트만 정리하지면 1. 보안문서라는건 없다가 맞다. 2. 다만 어느정도 조심하긴 한다

주민들이 이미 알고있던 공개된 정보라는거 아님?
저말대로면 구리다 뭐다 할건 아니어보이는데..
일단 판단은 법원에서 하겠고
포인트는 언론이 사실을 똑바로 말하냐 아니냐인거같은데
이건 분명한듯.

법원이 초종결정을 내리겠지만 검찰에서 차명이라고 판단한것에 대해서는 그만한 자료와 근거가 있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기억에 의존해 작성하다보니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탑다운이든 바텀업이든 의원직 이후에 발생한 일이고 (기존부터 보유했더라도 차명이라면 범법) 외압이 있었든 아니든 일반인보다 많은 정보를 모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깨끗하지 않다고 표현한거지 제 댓글 어디에도 "구리다"라는 표현을 적은적 없습니다.

언플을 떠나 결과가 나올때가지 지켜봐야 하는게 맞지만 깨끗해 보이진 않는다고 적은것 뿐입니다.

네 확실한건 결과 나올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것으로 속단하면 안된다는것뿐입니다. 저도 깨끗해보이진 않는건 동감합니다.
아무튼 그거랑 별개로 양비론처럼 보일거같아서 쓰려다 말긴했는데.. 언론이 더 더러운거같네요.
아무튼 뭐가됬던 올바르게 보려면 안경부터가 더러워서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