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께서 어머니를 마음에 들어하셔서
결혼하게 되셨다는 두 분.
살다보니 서로 마음 맞는 구석도 있고,
맞춰가기도 하면서 살아가게 되시더라고..
참기름집 사장님은 어머님이라 강조하시는 아버님ㅋㅋ
살아가려고 무슨 일이든 하시던 시절
어머님께선 분식점을 하시다가
가정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기 위해서
참기름집을 하게 되셨다고..
너무 평범하게 살아오셔서
풍년은 없었던 것 같으시다는 어머님, 하지만 흉년은..
너무 바빠 아들의 병을 알지 못했던 죄책감에
학교 운동장에서 밤새도록 우셨다고..
+참고로 두 분 문제 맞추셨음ㅎㅎㅎ
유재석이랑 조세호 완전 기뻐함ㅋㅋ
조세호가 주는 봉투,
어머님이 당신이 받아요 하니까 받으셨다가
바로 다시 어머님 드리는 아버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