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무시하다가 개털림

간호사가 의사처럼 뛰어난 인재만 될 수 있는 직업은 아니지만 엄연히 전문직의 영역인데 그걸 무시한다는 발상자체가 웃긴거지.

간호사 공부+실습+ 취직후 교대 근무 힘든 직업인데 무시하냐?
태움같은 족같은 문화 빼고 무시할게 음슴

하 진짜 예전엔 의사도 간호사한테 함부러 못했는데 지깟게 몰 안다고

병원에서는 인건비를 늘리고 싶지 않으니까
한정된 간호사 책정예산에서
간호사를 늘리느냐, 기존 간호사 월급을 더 주느냐인데
기존 간호사들은 당연히 월급 올려주기를 더 선호함.
사람이 부족해도 좀만 고생하면 돌아가니까.

대신에 부대 휴가 성수기나 훈련기간에
부대 남은 당직근무자나 불침번이 갈려나가듯이
인원이 부족하니까 간호사 한명이 임신하거나 그만 두는게 엄청 업무에 지장을 줌.

그러니 고참 입장에서는 오래 남을 독한 후배들이 필요함.
결론적으로 심성이 좋지 않은 간호사도 있지만
태움 문화는 사람만의 문제는 아님.

후련

간호조무사도아니고 그지같은 국시를 통과한 간호사를 무시하냐 ㅋㅋㅋㅋ 미친 ㅋㅋㅋ

어떤 모지리 급식같은놈들이 나이트클럽3대직업이라고 개소리하고다녀서 평판이 더 깍였지

어떤 직업이든 마찬가지지만 간호사도 갱신하려면 교육받고 다시 평가 받는걸로 알고 있음.

주기가 2년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정신노동도 상당한 직업인거 인정.

지인이 암투병으로 돌아가셨는데 지인분 암병동 나설때 간호사들이 도열해줬음. 그형 그 아픈 상황에서도 간호사나 의사선생님들에게 "저때문에 고생하십니다." "죄송합니다."입에 달고 살아서인지 간호사들도 천사라고 할정도 였음.
상대적으로 다 죽어가는 병동에서 환자들이 간호사에 지랄하는거 상상을 초월함.

예진아씨를 무시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