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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 만점자 김지명 군 

 

 

 

 

1. 강북에서 작은 추어탕집 외아들로 태어남, 어머니가 환갑으로 42살에 지명이를 낳았음

 

2. 12살 때 백혈병에 걸려 긴 투병 생활을 견뎌야 했음. 척추에 대형 바늘을 찔러 넣는 골수 검사가 특히 고통스러웠지만

누워 있다. 아프지만 않으면 늘 공부를 했음…. 완치는 고등학교 1학년 3월

 

3. 고교 3년 내내 장학금을 받았고 학원을 단 하나도 다니지 않아서 부모님이 사교육비 걱정은 없었다고 함 (공교육과 인강으로 공부)

 

4. 담임 인터뷰 " 모르는 것은 꼭 해결하고 넘어가는 스타일이며, 공부에 재능도 있고 성격도 순진한 학생이다 "

 

5. 환자들이 신뢰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장래 희망을 밝히며 서울대 의예과 정시 지원  - 서울대 의예과 정시 수석 합격

  • ?
    yyyy 2019.10.23 06:51
    환자의 몸과 마음까지도 치유할 의사가 될 것 같다
  • ?
    yyyy 2019.10.23 06:51
    환자의 몸과 마음까지도 치유할 의사가 될 것 같다
  • ?
    욕하면도망감 2019.10.23 07:47
    체력 많이 필요할텐데 건강히 공부하길
  • ?
    ㅁㅅㅁ 2019.10.23 09:03
    병원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아픈사람 그냥 넘어가기 힘들었구나..

    백혈병완치됐어도 건강관리 잘하고 좋은 의사선생님이 되길~

    갑자기 이종국교수님 생각나네.
  • profile
    비신대 2019.10.23 09:46
    이상과 다른 의사집단에서 좌절로 인한 타협하지 않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멋진 사람이 되길
  • ?
    은아월 2019.10.23 11:31
    이분은 뭐 수험생들 사이에서 레전드죠 작년같은 불수능에서 더군다나 이과 만점 ㄷㄷ
  • ?
    레미콘 2019.10.23 13:41
    아이러니하지
    전과목 과외를해도 서울대를 못가는 부잣집 도련님들 많은데
    학원 한군데를 안다닌 가난한 학생이 수능 전과목 올킬
    사교육보다 자신의 의지가 중요한다는 사례가 아닐까
    애들 사교육비 때문에 애를 안낳는다는건 핑계인듯
  • ?
    skjjd 2019.10.23 14:42
    @레미콘
    현직으로서,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뿌듯하기도 하지만, 이런 반응이 나올까 우려스럽습니다.. 사교육비 투자에 따라 자녀교육 수준이 비례하는 점은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데 그 사실을 은폐하려는 소수 사례가 될까봐오
  • ?
    yyyy 2019.10.23 16:51
    @레미콘
    공부 할 이유를 모르니 의욕이 없고 성적이 떨어지니
    학원이라도 보내는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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