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지존심 50원에 폭발한 칠레 민심

동감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낙수효과가 없는건 아니죠.
그 낙수효과를 노리고 들인 비용 대비 얼마만큼의 낙수가 일어나는지가 문제인거고

삼성과 같은 대기업이 망한다면 한국경제가 타격이있는데 낙수효과가 없다고 할 수 있나요.

그런데 그럼 삼성을 잘나가게 하면 우리 국민들이 잘살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고

어마어마한 투자를 대기업에 하는것과 vs 그냥 부의 재분배를 하는 것을 비교했을때 전자가 들인대비 효율성이라던가 실제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분배가 되지 않으니 논의가 계속되는것이죠.

이준구 교수같은 분이 말씀하시길 경제학자는 머리로는 냉철하지만 가슴은 따뜻한 사람이어야한다고.

기존의 고전경제학은 효율성만을 추구하는데 복지는 효율성만으로 얘기할수 없는 주제다 라고 하셨죠.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으나 낙수효과가 어디서 어떻게 왜 생겨 났는지 자료를 한번 찾아보시면 왜 그런말이 나오나를 알수 있습니다. 그냥 정경유착의 결과고, 하위 경제에 타격이 있도록 설계 해서 떼니기 힘들게 만들어 놓은 구조 입니다. 이준구 교수님은 뭐하는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분들이 책읽는거 말고 경제활동을 무엇을 해봤나 궁금합니다. 경제가 순수 과학도 아니고... 모든 걸 책으로 말로 이해하는 것 쉽습니다. 당사자가 되어 보면 그것은 이해와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제 댓글을 끝까지 안읽으신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이준구 교수님은 서울대 교수로 경제학원론의 저자이시고요.

머리는 냉철하지만 가슴은 따뜻해야한다.

고로 효율성만으로 경제를 생각해선 안된다.

님이 말씀하신 주장을 뒷받침하는 주장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님의 생각을 실제 학문으로 정리하신 분이라는 말씀입니다. 님이 댓글로 다신 그 생각을 강의와 책으로 정리하셨다고요.

조금 공격적이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만 님 편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이고 같은편을 보고 그렇게 댓글다셨다는 뜻이에요.

공격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오히려 공격적인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정리해주신 내용을 다 파악하기에는 효율성의 문제만으로만 요약되어 제가 다 이해하긴 힘들었습니다. 그분 책을 읽진 않아서.. 같은편인지는 한번 찾아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박사, 교수와 한동안 일하면서 그쪽에 큰 실망만 가지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구요.

아닙니다 교수들이 얼마나 쓰레긴지는 알죠. 겉으로 옳은소리해도 뒤로는 조교 석박사 학부생 괴롭롭히고.

제가 잘못설명해서 원치않게 다른분이 잘못된 정보로 욕을 먹을거 같아서 댓글 썼습니다

네 저도 낙수효과가 100%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본의 반도체 부품 공격에서도 우리 기업 지키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도 되었구요
삼성 엘지 에스케이 등등 정말 소중한 우리 기업들이죠
다만 여러나라의 경제학자들이나 정부정책을 위해 홍보하고 계획한 만큼 그런 낙수효과는 없다는 것에 대해서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빈부격차가 위태로울 만큼 커졌기 때문이겠죠
부의 재분배를 말한다는 것자체가 분배할 부가 있다는 거구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위의 저런 사태가 되지 않도록
기업도 지키며, 기업가도 상응하는 부를 쌓으며, 국민에게도 적정선의 부의 재분배가 가는 시도들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요
어쨌든 덕분에 이준구 교수님이라는 이름을 또 배워갑니다^^

네 맞습니다. 그래서 나오는게 소득주도 성장 같은 정책이겠죠 이런 복지정책은 효율성의 고전경제학입장에서 고려할 대상이 아니겠지만. 지금은 다르죠.
복지에 있어선 효율이 고려의 문제가 아니고.

이런 정책을 이게효과가 있냐 세금낭비 아니냐 하고 문제삼는건 올바른 비판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