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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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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들어가서 생각해보니 50만원이 문제가 아님
전남친이 학원비인강비 책값 밥값까지 온갖 뒷바라지를 했다는건 동거까지 했을수도 있는 겁나 깊은 사이인거임
글에 있듯 와이프는 계산적인 사람임 근데 다신 안볼 사람한테 일부러 찾아가서 50만원이나 축의금 내고 올 정도면 금전적인 빚도 빚이지만 마음속에 빚도 상당하다 느껴짐 50만원 내고와서 훌훌 털어질 정도가 아니라 평생 전남친이 따라다닌다고 생각될거임
게다가 서로 연락처 안바꾸고 알고있고 카톡까지 함
전남친은 잊고 와이프 결혼할때 연락도 안했다는데 와이프는 일부러 결혼식도 보고 왔다 함 아직 맘속으론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듬 아님 아직도 가끔 만나는거 아냐 생각들수도 있음
이미 여기까지 생각들면 같이 살수가 없음 그래도 애가 있으니 결국 다시 합칠테지만 이미 남편머리속에 전남친은 지워질수가 없음 와이프가 배째라하면 결국 이혼각
과거는 모르는게 약인데 너무 적나라하게 까발려진거임
글쓴이 백번 이해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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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입장에선 뭔소릴 못할까... 직접 경험하면 다르겠지...
글 올린 이가 찌질해 보이든 어떻든 저런 일이 생긴다면 공무원 와이프의 인성을 의심해 볼 수 밖에 없겠다 공무원 시험보고 혼자 붙은 여자가 그동안 뒷바라지 해준 남친 버리는 건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던 고시 준비 10년해서 붙은 남자다 그동안 뒷바라지 다해준 여자 버리는 거랑 정도의 차이는 있다 쳐도 같은 얘기지
단순히 남녀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면 ok, 하지만 여자만 공무원 붙고 남자는 떨어져서 계산적인 여자가 별 볼일 없는 남친 결국 찼다는 얘기라면 ‘인성’ 논 할만 하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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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면서 쫌생이같다는 생각이 나만드나?
부조 5만원 했어도 저렇게 부들부들할까 싶네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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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무새님 처럼 단순하게 생각하며 살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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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ova복잡하게 생각하는것도 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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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무새돈의 액수가 문제겠습니까?
진짜 이런사람이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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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러이리리리저기 글쓴이도 말하자너 ?
10만원 내고 밥먹고 왔으면 그냥 넘어갈수도있다고
50만원 낸걸 시벌 몇번 언급하는건지 한번 봐라
발단이 마누라 핸드폰 본게 발단이니냐 ? 개인 프라이버시인데 가족이라고해도 왜 봐?
마누라건 남편이건 아님 자식이라도 핸드폰 동의도 없이 까보는건 아니지 ㅉㅉ
니들은 니 가족 핸드폰 막 뒤져보냐?
그리고 50만원 돈 나간거보고 기분 좆나 상했는데 알고보니 내결혼식에 오지도않고 돈도 안 준 천남친 결혼식에 50을 해?
또여기서 2차 삔또 상했지?
마누라 대답은 자기 공무원해먹도록 도와준사람이라 보은하는 차원에서 50 보냈다고
마누라 입장에서는 그럴수있지 자기 평생 벌어먹고 살게 해준사람이고 지금 남편 만나게 해준 사람아니냐?
고졸 백수로 뭐할지도 모르고 살고 있었으면 공무원이랑 결혼 가능하겠냐? 자기도 공무원이니까 공무원끼리 결혼한거지
그냥 50만원 학원비 책값 퉁친걸로 치면되지 뭘 신뢰가 꺠졌니 어쩌니 어휴
50만원에 기분 조졌는데 알고보니 전남친 축의금 준거니까 애초에 빡친 50만원보다 신뢰관계 물고 늘어지면서 자기 합리화하는 모습이지
자식 까지 들먹이면 친자 맞습니다 .. 어휴
만약 마누라가 남편한테 용돈 한달에 10만원 주고 남편이 돈모아서 산 취미용품 중고나라에 몰래 팔아먹었는데
전남친 축의금 50만원 줘서 기분 엿같다고하면 같이 마누라 욕해줄 의향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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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상의없이 한게 마음 상할 순있어도 남자가 너무 나간거 같은뎁..??
본인도 일리있다면서 별거..??
만약...
[전 남친이 아내되는 사람에게 헤어지고나서 연락없다 뜬금포 청첩장 보냈다?? - 돌아이]
[아내되는 사람이 전 남친의 결혼소식을 먼저 알아보고 축의금을 보냈다?? - 돌아이]
[심정은 이해간다며 쿨한 척하면서도 전 남친과 교류나 대화 같은 것들이 없는데도 저렇게 나간다??- 쿨병돋은 찌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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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감이 들만하긴 한데 별거까지 갈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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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니 이혼까지 생각할 그게 아닌것같은데
이유도 타당하다고 자기가말했으면서??
서운할순있어도 이건 쫌... -
와이프뒷라지해주던 전남친이 여자가 시험에 붙자마자 남자버리고 다른남자만나서 결혼한 여자본성을 알게되니
와 내자리가 없어지면 떠나갈년이구나 이런느낌때문에 남자가 맘떠났다는 이야기도있던데 어캐생각하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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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군직업도 본인을 구성하는 일부분인데 자존감이 낮은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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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군그게 맞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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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군나도 이게 맞는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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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군아 인정합니다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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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군여자가 시험 붙자마자 서포트해준 남친 버렸다고 어디나옴?
연애한 사람 과 매일 한 이불 덮고 사는 사람이랑 누가 본성을 더 잘 알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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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검사해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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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군님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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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들어가서 생각해보니 50만원이 문제가 아님
전남친이 학원비인강비 책값 밥값까지 온갖 뒷바라지를 했다는건 동거까지 했을수도 있는 겁나 깊은 사이인거임
글에 있듯 와이프는 계산적인 사람임 근데 다신 안볼 사람한테 일부러 찾아가서 50만원이나 축의금 내고 올 정도면 금전적인 빚도 빚이지만 마음속에 빚도 상당하다 느껴짐 50만원 내고와서 훌훌 털어질 정도가 아니라 평생 전남친이 따라다닌다고 생각될거임
게다가 서로 연락처 안바꾸고 알고있고 카톡까지 함
전남친은 잊고 와이프 결혼할때 연락도 안했다는데 와이프는 일부러 결혼식도 보고 왔다 함 아직 맘속으론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듬 아님 아직도 가끔 만나는거 아냐 생각들수도 있음
이미 여기까지 생각들면 같이 살수가 없음 그래도 애가 있으니 결국 다시 합칠테지만 이미 남편머리속에 전남친은 지워질수가 없음 와이프가 배째라하면 결국 이혼각
과거는 모르는게 약인데 너무 적나라하게 까발려진거임
글쓴이 백번 이해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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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 2020.01.14 22:42
얘기 듣고보면 어릴때 뒷바라지해준사람 결혼식에 50만원 낼 여유되고 빚진마음 털어낼수있는거면 남편이 그래 그동안 맘에두고있었겠구나 잘했다 한마디 못할까?? 난 그럴수 있을거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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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참내ㅋㅋ 저걸 여자 잘못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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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보니까 남자가 쫌생이네
난 전남친 덕분에 너만날수 있었다고 50 더보내라고 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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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입장에선 뭔소릴 못할까... 직접 경험하면 다르겠지...
글 올린 이가 찌질해 보이든 어떻든 저런 일이 생긴다면 공무원 와이프의 인성을 의심해 볼 수 밖에 없겠다 공무원 시험보고 혼자 붙은 여자가 그동안 뒷바라지 해준 남친 버리는 건 드라마에서 흔히 나오던 고시 준비 10년해서 붙은 남자다 그동안 뒷바라지 다해준 여자 버리는 거랑 정도의 차이는 있다 쳐도 같은 얘기지
단순히 남녀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면 ok, 하지만 여자만 공무원 붙고 남자는 떨어져서 계산적인 여자가 별 볼일 없는 남친 결국 찼다는 얘기라면 ‘인성’ 논 할만 하다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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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이거 남녀가 뒤바뀌면 개까일 소재여..
아주 그냥 가루가 되도록 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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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ㅎㅎ 그런 상황에 안 겪어 봐서 그냥 적는 애들이 많군 ㅎㅎ
너희가 다 대인배 같지 ㅎㅎ 절대 아니다라고 본다 ㅎㅎ 저런 상황이면 더 찌질한 놈들도 많을 걸 ㅎㅎ
섭섭하고 실망하면 머리는 이해해도 마음이 거부 반응이 생긴다ㅎㅎㅎ
사람 마음처럼 마음대로 안 되는게 없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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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겪었을때 이걸 아무렇지ㅠ않게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못배워서 똘빡이거나 선천적 모지람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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