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교사들의 체벌 수준

난 걸레자루 풀스윙시대였음..

초등학교선생도 선생 김봉두같은놈들 수두룩 했음

고1때 출석부가 없어졌는데 반장 부반장 서기 주번 나와 라고 해서 담탱이한테 1시간동안 돌아가며 몽둥이 찜질당함
참고로 난 주번이었음
대걸레 자루 2개 부러짐
월요일 마이너스 1교시가 컴퓨터수업이라 누가 갖다놓고 안가져온거였음
며칠 뒤 옆반애가 빡지 안했다고 손바닥 맞다가 잘못 맞아서 손 뼈 금가고 난리남
그래서 최근 담탱이에게 맞은 애들 죄다 학생부로 끌려가서 조사 받고 입막음 당함
남자가 찌질하게 맞았다고 부모님에게 알리거나 신고하지말고 함
담탱이는 다음해 여고 가서 똑같이 패다가 시말서 썼다는 얘기 들음

나도 고등학교때 매일 저렇게 허벅지가 멍들어있었는데
운동화 꺾어신어서 맞고
운동화 꺾어신어서 맞느라고 교실에 늦게 들어와서 또 맞고
맞아서 아파서 제대로 못걸으면 실내화 끈다고 맞고
존다고 맞고 뒤돌아본다고 맞고 웃는다고 맞고 점수 떨어져서 맞고
그냥 존나게 맞았음
진짜 폭력의 시대..군생활이 훨씬 편했다 ㅋㅋㅋㅋㅋ

초등2학년때 조금만 떠들어도 교실 앞으로 불러내서 토할때까지 뺑뺑이 돌리던 여선생 생각나네. 그때는 당연한줄 알았는데 커서 보니 ㅁㅊㄴ

일단 난 과학선생이 쇠파이프로 때렸고
국어 샘이 담임인데 물먹인 도끼자루 라는 참나무 도끼자루로 맞음
그리고 수학 샘은 당구다이 끝에 분리한거 들고다니면서 때리고
사회샘은 별명이 마징가 혹은 헤이하치였는데 막대기 없이
맨손으로 귀싸대기 겁나 때림 때리다 한 놈 기절해서 양호실 간 전설 아직 유명함

김해는 하키부가 있어서 선생들 하키스틱으로 때리는데
장난아니었음

야자는 담날 맞을 각오하고 째는거 아니었나??
안걸리면 운 좋았던거고..
걸리면 당연 쳐맞는거고..

국민학교때 애 명치에다가 날라차기해서 애들 거품물게 한 적도 있는시대인데
그때 맞는건 뭐 일상다반사였지

어느쪽이건 고삐 풀면 미치는건 매한가지인가ㅋㅋ

난 셤 기간때 omr카드가 번졌다고 싸대기 풀스윙으로 맞아ㅈ봤는데

미친ㅋㅋ맞은거 자랑하냐ㅋㅋㅋ
난 대걸래

pvc로도 패는데..진짜 애리다 라는 걸 몸소 느낌

땡중 있었는데
잔소리하면서 계속 하키스틱으로 머리 때림
맞을만은한데, 한곳만 10분 넘게 탁탁 때려대니 멍하고 아픔
한번은 커닝하다 현장적발 된 친구, 탁탁 때리다가 선생이 지말에 열받아서 풀스윙으로 내려쳐서 15cm찢어지는 참사 발생
미친 새끼들 많았지 정말

슬프다 저런 교육을 받고 내 가치관과 삶에 영향을 주었다는것이

마대자루 부러지는거 일상이구
당구대 경찰봉...
책상 위에 무릎꿇고 앉게 해서
허벅지 앞쪽을 때린 인간도 있구
건강에 좋다며 발바닥을 당구대로
패는 인간도 있었구...
그깟 쪽지시험이 뭐라고
좀 너무했지

하키대로 맞으면 엉디에 나이키생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