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교토 시절

저 포르투갈 전은 진짜 소름이 끼쳤어요.... 제기차는것마냥

무릅만 성했어도. . .
아인트호벤 때도 날라다녔는데

트로피도 들었고 당시 교토에서 인기도 나름있었져
물론 쿄토퍼플상가가 인기있는 구단은 아니었지만
박지성이란 이름을 일본인에게도 남길만한 실력자였음

활동량때문에 테크닉이 묻히는 선수

무릎만 괜찮았으면 지금까지도 뛰고 있었을텐뎀.

급식들이 박지성 공격수 시절을 모르고 손흥민과 비교하며 벤치성이라고 까는거보면 안타까움..
활동량만 유명해보였지만 볼터치 패스 슛정확도 수비 다 좋았는데ㅠ

다들 박지성선수를 노력충이라고 하지만(물론 노력도 엄청하셨겠지만) 정말 재능이 뛰어났고, 센스도 엄청났었죠....
정말 그립습니다~

내가 박지성을 좋아하는 이유는
어릴때 축구 관심도 없는데 2002 시절을 보냈음
축구 1도 관심 없는데 뚜뚜뚜 지쏭 빠레로 가슴을 울리게함
축구 관심도 없는데 박지성이 국대로 뛰면 뭔가 기대하게 만듦
해외에서 난다 긴다 해도 국대 뛰면 이잉? 하는데
박지성은 박지성이였음

무릎.....안타까움

흥민이보다 훨씬 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