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겪는 진지함에 대한 거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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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진짜 생각 올바른 사람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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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나 영화같은 매체에서 보면 누가 봐도 멋진말이고 가슴이 간질거리지만
사람들은 그걸 오그라든다, 진지충이다고 하는거 보면서 김이나랑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본인이 스스로 깎아내면서 그런 감성을 무디게 만들었으면서 남에게 남아있는 그런 감성을 깎아내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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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ㅍㅇ공감...
자신도 남도 깎으면서 결국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되는데,
그런 사람이 되면 결국 생의 그 어떤 책임도 지지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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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네. 싸이월드탓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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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나 이슈가 있으면 전국민이 다 아니까 그렇지.
예전에야 감수성 묻은 글 한조각 적어내면 주변 지인이나 보여주고 공감도 해주고
또 서점가면 얼굴도 모르는 시인이 낸 시집 보면서 상상에 젖고 하지만
새벽에 감수성 젖어서 내 공간이라고 생각한 그곳에 쓴 글 하나도 어느순간 여기저기 퍼져서 조리돌림 당하는데 ㅋㅋㅋ
너무 많은 정보에 노출 된 현대인에게는 어쩔 수 없음. -
학교에서도 보면, 틀리거나 다르면 혼나는 게 당연한 모습이었음.
친구들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범생이는 범생이라 공격의 대상이 되고.
나대면 나댄다고 공격을 받음.
결국 남들 사이에서 튀지 않기 위해 애쓰며 살아가는 게 일반적인 사회 모습이 되어 버림.
심지어 메뉴 하나 고를 때도 내 선택을 다른 사람들이 싫어할까 봐, 혹은 그 음식점이 살패할까 봐 선뜻 본인 의견에 대해 선택 장애들이 만연함.
메뉴 선택이야 예를 든 부분이고.. 작게는 이런 사례지만 크게 보면 삶의 방향성에 있어서 본인 주관을 갖지 못하고, 남들이 갔던 안전한 길만 고집하고, 소위 말해 전략충이 되어 버리는 거임.
공무원 공부를 한다 치면, 공부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경쟁률을 높이고, 어느 곳을 지원하면 유리한지 전략만 빠삭히 익히는 사람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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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걸 오그라든다, 진지충이다고 하는거 보면서 김이나랑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본인이 스스로 깎아내면서 그런 감성을 무디게 만들었으면서 남에게 남아있는 그런 감성을 깎아내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