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EVO 우승

야구랑 비슷한느낌 보통 격투겜이 프레임단위로 반사신경에 의존하는 플레이어가 잇는데 이런선수는 나이들면 반사신경도 노쇄해서 자연히 잊혀지는데.

무릎은 많이 독특한게 다운로드라고 해서 상대방 선수의 패턴을 분석해서 그에맞는 기술로 확율적으로 데미지를 더줌. 놀라운건 이걸 경기중에 함. 그래서 무릎이랑은 프로 선수들은 친목으로라도 같이 플레이 안할려고함.

야구로 치면 매덕스 같은 느낌. 그래서 저리 오래 가능한거

오호 그렇군요

무릎피셜로는
(롤이나 팀 게임 한정) 프로게이머들 솔직히 에이징커브가 심각해서 수명이 짧다기보다
그냥 누구나 슬럼프가 오는 시기가 있는데 아무래도 팀 게임이다보니 다른 팀원들이 감수해야되는 부분이 늘고
끊임없이 유스 풀에서 선수들이 공급되는 종목들은 그만큼 기다려줘야 할 이유가 더 적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선수 활동을 더 할 수 있는 실력이어도 은퇴가 당겨지는 거 같다. 라는 얘길 한적있음.
물론 본인이 규격 외로 오래 해먹고 있는 것도 맞긴 하지만 ㅋㅋㅋㅋ

본인 말로는 나이 먹으면서 떨어지는 반사신경이나 동체 시력같은 피지컬적인 부분을 심리싸움으로 커버한다고 함.
그래도 말이 쉽지 그게 일반적인 사람들한테 가능하기나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