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769 추천 2 댓글 43
Extra Form

7c13542a2a8ffa327573d7aa9338cea4.jpeg

  • profile
    Sonicyouth 2022.01.23 03:25
    비추 각오하고 소신발언 해봅니다.

    성 정체성에 문제있는 건 정신병이 맞습니다.
    다만 현대 민주사회의 여건상 사회, 정치적 올바름 즉 PC(political correctness) 문제는 정치적 기득권자라 하더라도 지지율과 선거에 막대한 문제가 되니 약자들의 주장을 그냥 울며 겨자 먹기로 다 받아주는 상황이지요.
    비슷한게 우리나라의 여가부,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에게도 마찬가지 상황이구요.
    각설하고 생명체 존재의 이유이자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번식과 개체유지에 따른 진화인데 스스로 대를 끊어 존재 할 수도 없는 집단에 옳고 그름을 따질 가치도 없죠.
    정신병이라 스스로 인지하고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동정이 가고 도와주고 싶지만 존재 자체가 정상인 집단에 기생 할 수 밖에 없으면서 소수라는 이유 하나로 피해의식을 정당화하는 꼴이 참 답답합니다.
    만일 그 게 정신병이 아니라 한다면 똑같은 맥락으로 그외 모든 정신병들도 정상인데 그저 우리가 이해못하는 것 이겠죠.

    참고로 의학적인 정신병의 정의입니다.
    '정신의 장애나 이상으로 말이나 행동이 병적인 상태. 특히 인격에 장애가 있고, 스스로 병이라고 느끼는 자각과 자기비판력을 잃은 상태를 이른다. 외상ㆍ중독ㆍ질병에 의한 외인성의 것과, 유전ㆍ체질에 의한 내인성의 것이 있다.'

    그들이 밉고 싫은게 아니라 그들의 틀린 주장이 싫은 겁니다.
  • ?
    아리스토텔레스 2022.01.23 01:54
    저들도 용기내어서 방송나왔을텐데 젠더라고해서 무작정 비난은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그 젠더분들의 가족들의 고통도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그 무지개축제같이 사회에 지나친 강요하는것도 자제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저런 방송컨셉이 아니라 젠더들과 그가족들 지인들의 이야기 다큐형식으로 방송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합니다. 스타를 닮은 표현은 제작진들이 선넘은듯 합니다.
  • ?
    Ttl 2022.01.23 07:58
    @Sonicyouth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212893

    전문가들은 아니라는데 맞다고 혼자 맞다고 우기면 안티백서들하고 뭐가 다른지?
    pc충 꼴보기 싫은거랑 혐오주의자 되는거랑은 다른거임
    이딴 댓글에 추천을 왜 줌?
  • profile
    피곤하네 2022.01.23 01:09
    부모님 ㅎㅇㅌ
  • ?
    아리스토텔레스 2022.01.23 01:54
    저들도 용기내어서 방송나왔을텐데 젠더라고해서 무작정 비난은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그 젠더분들의 가족들의 고통도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그 무지개축제같이 사회에 지나친 강요하는것도 자제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저런 방송컨셉이 아니라 젠더들과 그가족들 지인들의 이야기 다큐형식으로 방송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합니다. 스타를 닮은 표현은 제작진들이 선넘은듯 합니다.
  • ?
    강모씨 2022.01.23 02:24
    @아리스토텔레스
    젠더 동성애 = 정신병
  • ?
    매직미러 2022.01.23 02:06
    고현정머리결과 꼭닮은....거 너무 장난이 심한거아니요
  • profile
    Sonicyouth 2022.01.23 03:25
    비추 각오하고 소신발언 해봅니다.

    성 정체성에 문제있는 건 정신병이 맞습니다.
    다만 현대 민주사회의 여건상 사회, 정치적 올바름 즉 PC(political correctness) 문제는 정치적 기득권자라 하더라도 지지율과 선거에 막대한 문제가 되니 약자들의 주장을 그냥 울며 겨자 먹기로 다 받아주는 상황이지요.
    비슷한게 우리나라의 여가부, 레디컬 페미니스트들에게도 마찬가지 상황이구요.
    각설하고 생명체 존재의 이유이자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번식과 개체유지에 따른 진화인데 스스로 대를 끊어 존재 할 수도 없는 집단에 옳고 그름을 따질 가치도 없죠.
    정신병이라 스스로 인지하고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동정이 가고 도와주고 싶지만 존재 자체가 정상인 집단에 기생 할 수 밖에 없으면서 소수라는 이유 하나로 피해의식을 정당화하는 꼴이 참 답답합니다.
    만일 그 게 정신병이 아니라 한다면 똑같은 맥락으로 그외 모든 정신병들도 정상인데 그저 우리가 이해못하는 것 이겠죠.

    참고로 의학적인 정신병의 정의입니다.
    '정신의 장애나 이상으로 말이나 행동이 병적인 상태. 특히 인격에 장애가 있고, 스스로 병이라고 느끼는 자각과 자기비판력을 잃은 상태를 이른다. 외상ㆍ중독ㆍ질병에 의한 외인성의 것과, 유전ㆍ체질에 의한 내인성의 것이 있다.'

    그들이 밉고 싫은게 아니라 그들의 틀린 주장이 싫은 겁니다.
  • ?
    Ttl 2022.01.23 07:58
    @Sonicyouth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212893

    전문가들은 아니라는데 맞다고 혼자 맞다고 우기면 안티백서들하고 뭐가 다른지?
    pc충 꼴보기 싫은거랑 혐오주의자 되는거랑은 다른거임
    이딴 댓글에 추천을 왜 줌?
  • ?
    쭈빨쭈빨 2022.01.23 09:13
    @Ttl
    나도 무슨 전문가는 아니지만 윗글에 님말의 반박이 벌써 나와있는게 전문가가 아니라고 다 아닌게아니라 pc때문에 그리된거라 생각이됨
    윗글에서 번식과 개체유지를 방해한다
    정상집단에 기생할수밖에 없다
    이말에 반박이 가능한가?? 토론을 한다해도 찍소리도 못할거같은데??
  • ?
    Ttl 2022.01.23 09:35
    @쭈빨쭈빨
    제외 분류된게 pc나오기도 전인 80년대임..
    토론 쳐발린다는 님 생각과 달리 전문가들은 그에 관해서 이미 충분히 논의하고 있음 친절한게이삼촌 이론이라고 들어는 봄? 이 이론이 게이가 왜 나타나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은 아닐지라도 님 생각과 달리 전문가들은 병신이 아님 님이 생각할정도면 전문가들은 이미 생각한게 당연한 거임 그런 거 연구해서 분류제외한게 전문가들이고
    토론 처발린다 이런 소리하기전에 관련 논문이라도 정독하기를 권함 아니면 구글링이라도
  • profile
    당당당 2022.01.23 10:02
    @Sonicyouth
    본인의 주장의 가장 큰 전제가 "각설하고 생명체 존재의 이유이자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번식과 개체유지에 따른 진화" 라고 보이는데요,

    이는 번식과 개체유지에 도움되지않는 건 모두 부정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번식에 도움되는 것이 선한 행위하는 논리로 빠질 수 있으므로 반박가능한 다수의 주장이 발생합니다.

    1. 강간의 옹호논리로 사용되어집니다. 번식을 위한 본능에 충실한 행위였다는 거에요. 물론 이 주장은 말이 안됩니다.

    2. 무소유, 금욕적 삶에 대한 반대논리가 발생합니다. 본 논리에 따르면 부처는 인류의 적이지요. 인간은 때론 욕망을 억제하고 진리를 탐구하거나 위기속에도 타인을 배려하는 위대한 감정이 있으며 이는 여타 짐승과 다른 존재인 근거일 수 있습니다.

    3. 기록문화와 예술에 대한 회의론이 발생합니다. 기록과 예술은 섹스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적습니다. "저 그림을 그린자와 섹스하고싶어"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선천적 장애인의 도태설을 옹호하게 됩니다. 유전병을 지닌 장애인의 사회적 도태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진화"는 인류 혹은 생명체의 목표는 아닙니다. 생존에 따른 과정이지요.

    5. 비혼주의 혹은 결혼하지 못한 혹은 결혼해도 아이를 낳지않는 사람들에 대한 공격논리로 사용됩니다. 후손을 남기는 것은 거룩한 일이지만 이것이 당연하거나 혹은 강요되어선 안되는 일입니다. 본인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인류를 생물학적 관점으로 봐서는 번식과 개체수의 증가가 목표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구의 입장에서 본다면 인류의 개체수 증가는 나머지 전 생태계를 망치는 주범입니다. 개체수 증가가 딱히 인류의 목표거나 궁극의 가치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인류가 다른 생물과 차이점을 구분하는 것 중 하나가 전체 집단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존엄의 위대한 사상이며, 동성애가 옳다고 할 것도 없고 그르다고 할 것도 없는 이유입니다.

    물론 저도 제 자식이 동성애자가 된다면 많이 슬프고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는 "현상"이지 옳고 그름이 아닌 관계로 혐오의 수준까진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 ?
    쭈빨쭈빨 2022.01.23 10:45
    @당당당
    배우고 가네용..
  • profile
    Sonicyouth 2022.01.23 11:52
    @당당당
    전 누구도 혐오하지 않았습니다.
    윗 글에서도 그랬지만 틀려보이는 것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렸죠.
    좀 어조가 강해서 반감을 샀나보네요.
    다만 약자가 반드시 옳거나 선하거나 도덕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말하고 싶은 것 이고 이는 현대 사회에서 토론 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느낍니다.
    게다가 PC문제 대응에 소극적인 정부와 단체들 때문에 약자가 강자가 되어 역으로 폭력과 차별을 하고 있죠.
    사족입니다만 거기에 가장 피해를 받는 집단은 건강한 남성들입니다.
    사회와 국가가 존재하는데 필요한 의무는 가장 많이 요구받고 있으며, 사회와 국가의 보호와 혜택은 가장 못받는게 불편한 진실이죠.
    '건강한 남성' 거대 유권자 집단이지만 피해를 받고도 잘 참는 집단이라 배려의 대상에서 거의 꼴지이기 때문이죠.
    이 세태는 인류 발전의 과도기라 생각은 되나 분명 그냥지나치기 힘든 심각한 문제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위에 80년대에 제외분류는 이해관계속에 있던 일부의 이야기이고 '성주체성 장애' 혹은 '성전환증'이 WHO 질병 목록에서 공식적으로 사라진건 2018년 여름입니다.
    당시는 PC문제로 민주주의가 한창 모순덩어리, 버그투성이가 되었던 때 이지요.
    현시대 환경문제와 더불어 인류가 이런 모순덩어리인 민주주의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 인지, 아니면 대체 시스템을 찾을 것 인지가 최고의 이슈인 상황입니다
    저는 요새 자신이 느끼는 당연한 것 조차도 입 틀어막고 눈치보며 불편하게 살아야하는 현실이 참 답답합니다.
    행복하고 평등한 세상은 누구나 편히 싫고 좋음을 말하고 울고 웃을 수 있는 것 이지, 약자 때문에 누구도 말 못하고 울음과 웃음을 참아야 하는 현재는 아닌듯 싶습니다.
    실례로 대통령도 거지도 장애인도 건장한 사내도 여자도이야기의 대상으로서 마음껏 패러디하고 웃을 수 있어야 하는데 피해의식에 빠진 약자들 눈치만 봐주는 정부와 단체에 결국 사회 분위기도 따라가다보니 개그, 코미디가 불편해지고 망했죠.
    앞서 말씀드렸지만 성 정체성 장애가 정신병이 아니라면 그 어떤 정신과나 내 외과 질환도 같은 맥락으로 질환이 아닐 수 있고 심지어 코로나 환자의 격리도 차별이겠네요.
    뭐 끝까지 아니라면 더이상 할 말은 없지요.
  • ?
    cheezy 2022.01.23 12:02
    @당당당
    1. 생물학적 관점에서 인류라는 종의 목표는 개체수 증가가 아니라 종족 보전입니다.

    2. 동성애가 종족보전의 목표에 부합하는가 부합하지 않는가?

    절대 다수 사람들이 동성애를 싫어합니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현대 사회에서 왜 그런 일이 발생할까요? 1번과 같은 맥락입니다. 종족 목표에 반하는 본능적 거부감 때문이죠.

    3. 전 인류가 다른 생물과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류는 200만년 전 유인원과 종분화한 이후 유전자 변이를 거쳐 현대에 이르렀을 뿐입니다. 당장 대뇌 확장 유전자를 쥐에게 주입하면 쥐도 20배 넘는 사고 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4. 인간 존엄을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인간 존엄 사상을 비롯한 도덕 체계가 인류 스스로의 파멸을 막는 보호 장치이며 1번 종족 목표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딱히 위대할 것도 없습니다 (인도주의적 탈을 쓰고 저지른 만행이 만만치 않게 많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 ?
    꼰대선별사 2022.01.23 10:56
    @Sonicyouth
    정신병맞음
  • ?
    앙대여 2022.01.23 11:24
    @꼰대선별사
    근거는요?
  • ?
    꼰대선별사 2022.01.23 11:29
    @앙대여
    근거는 위에 있잖아 정신병의 정의 읽어봐 어휴
  • ?
    앙대여 2022.01.23 11:37
    @꼰대선별사
    저 정의만으로 그 사람들을 정신병으로 분류한다고요? 미국정신의학협회, WHO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오... 두 분 의학계의 거두를 못 알아뵈어 송구합니다요. 올해는 꼭 노벨상 타시길.
  • profile
    당당당 2022.01.23 11:38
    @꼰대선별사
    정신병의 정의는 알겠어요. 근데 정신질환의 진단은 의사가 할일이지 본인이 할일은 아닌 것 같네요.
  • ?
    간장 2022.01.23 12:15
    @Sonicyouth
    정신병에서 말하는 말이나 행동이 병적인 상태는 인지가 왜곡되거나 본인의 생활에 지장을 줄만한 기분의 부정적인 상태등을 의미하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아니다. 트랜스혐오가 하도 심한 세상이니 우울증을 가지고 사는 이들이 참 많지만, 정체성에 대한 고민 자체는 그저 본인이 스스로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에 대한 고민일뿐이야. 그래서 세계 정신과 학회에서 제대로된 사람이면 트랜스젠더를 원래대로 돌리는 치료 같은 거 안 해.

    그렇게 정신병으로 몰고 싶으면 그런거 치료해주는 의사 좀 소개시켜줘봐. 거기 가려는 사람들 많을껄.

    네 혐오를 정당화하는 걸 막는 게 pc면 pc는 옳는 거다. 뭐 인간의 번식본능이니 뭐니하는 얼마든지 예외가 있을 수 있는 거 가져다 붙여놓고는 성소수자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조차 없으면서 정신병이라고 규정하는 건 그건 소신있게 헛소리 하는거야. 네가 피씨가 무조건적으로 싫은 건 약자에 자리에 서본적이 없어서다.
  • ?
    NZMM 2022.01.24 06:46
    @간장
    저 윗글에서 성정체성문제를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는건 잘못되었다 볼수있지만 또 결국 그것도 인간들이 정하는거니까.. 무조건적인 정의는 될수 없다고 봐요. 결국 관점의 차이고 개인의 성향을 서로 존중해줘야 하는문제지 어느 한쪽의 요구만 들어준다고 해결되는것이 아니니까요. 약자라는 이유로 여타 개인들의 생각과 관점까지 바꾸려들면 그또한 역차별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각종 소수자 인권운동이나 차별에 대한 운동들이 오히려 모순적인 경우가 많은게 그들 겪었던 차별과 멸시에 대한 분노와 보상을 표출하는 대상이 너무 막연한 다수이고 멀쩡히 차별도 안하고 살던 사람들은 그들이 요구하는걸 모두 들어줄 이유도 없거니와 나의 생각까지 바꾸려 드니 반감이 커지는거죠.
    약자들이 보호받는건 마땅합니다. 다만 약자라고 아무소리나 할수있는것은 아니니 양쪽 모두가 관리되는게 맞습니다. 그게 곧 윗글의 논점이었다고 봐요
  • ?
    간장 2022.01.24 07:11
    @NZMM
    개인의 머리 속을 강제로 바꿀 수는 없지만, 그게 너무 만연화되서 차별 받는게 자연스러운 집단이 생겨난다면 그건 개입해야 되는 상황 아닐까요? 흑인 인권운동이 그랬듯이. 지금 소수자들의 상황도 그러하기 때문에 '개인의 자유일 뿐이다, 건드릴 필요 없다'는 소수자 아닌 사람들 사이에 속 편한 소리일 뿐이고, 소수자들은 현재 많이들 힘들게 살고 있고, 자살율이 굉장히 높은데.

    양비론적인 입장이 공정해보이는 거 같아도, 소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놓여있는 상황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쓰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수자 인권을 존중하는 PC 문화가 이래저래 불쾌감을 주었던 부분들이 있던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 의미마저 부정해야할 대상일 순 없어요
  • ?
    NZMM 2022.01.24 07:15
    @간장
    양비론이 아닙니다. 약자들또한 관리가 되어야한다는게 어떻게 양비론입니까... 의미를 부정하자는게 아니라 소수자측또한 관리가 되어야 한다구요. 그것이 곧 진정한 공정이자 평등아닐까요? 상황이 다르다는 이유로 모든것이 허용되어선 안된다는 겁니다. 흑인 인권운동에서도 보였듯 무차별적인 공격과 그로인한 무분별한 피해자들은 그럼 상대적 강자?라는 이유로 모두 감수해야 한다는겁니까?
  • ?
    간장 2022.01.24 08:20
    @NZMM
    차별반대 운동으로 인한 무차별적인 피해를 감수하는 건 잘못 되었다는 주장이랑, 차별 반대 운동 그 자체의 의미 까지 부정하는 주장은 명백히 달라요. 지금 말하시는 '서로 존중하면 될 문제니 어느 한 쪽 요구만 들어줄 게 아니다' 는 소수자 집단과 비 소수자집단을 같은 무게로 두고 말하시는 걸로 보이고, 이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BLM 운동에서 일어난 문제들을 지적하고 싶으면 '모두의 인권은 동일하며 차별받지 않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재산권과 생명권을 위협해서 일어나는 건 안 된다'라는 정도면 됩니다.

    '생각과 관점'이란 건 고정되고 움직일 수 없는, 건드릴 수 없는 개인의 고유한 관점이 아니에요. 시대에 때라 바뀌고, 상황에 따라 바뀌며, 사람들의 목소리에 따라서 생각보다 더 쉽게 바뀌는 부분입니다. 과거 사람들은 뭐 멍청해서 인종차별을 당연히 하고 살았겠나요. 10년 전과 현재의 동성애는 인식이 또 많이 다르잖아요?

    소수자에 대한 억압과 차별은 실재하는 문제이며, 이는 해결해야 되는 부분이고, 그 해결은 말씀하신 사람들의 '생각과 관점'을 변화시켜야 하는 부분이에요. 소수자들에겐 아주 절박한 이슈기도 하구요. 그래서 사회적 운동과 PC는 필요한 부분이며, 그 방향과 속도에 대해선 말씀하신 부분처럼 서로 협의해나갈 순 있겠죠.
  • ?
    NZMM 2022.01.25 08:52
    @간장
    '모두의 인권은 동일하며 차별받지 않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의 재산권과 생명권을 위협해서 일어나는 건 안 된다'라는 정도면 됩니다. 라니요 안된다라고 고지만 하면 된다는 거에요? 이미 직접적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뭐 저도 님의 말에 동의하는 부분은 많으나 한쪽으로 쏠려계시다는 느낌은 어쩔수가 없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람들의 관점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은 매우 동의합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타 부작용들과 범죄행위들은 마땅이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
    간장 2022.01.25 09:25
    @NZMM
    범죄행위는 처벌받아야 하는게 맞습니다. 서로간 입장차로 인해 원하는 변화 속도의 차이로 인한 부작용은 사실 불가피합니다. 소수자의 삶은 참고 살만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피씨의 독선적인 태도는 오히려 그 의미를 훼손시킬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 타협해야만 한다는 데엔 찬성입니다.

    다만 전반적인 애티튜드가, 소수자도 같은 한 사람의 인간으로 본다면, 쏠려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 ?
    NZMM 2022.01.25 09:36
    @간장
    대화를 이어가면서 느낀점은 간장님은 소수자들의 입장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사실 저는 세상의 모든 인간 개체가 평등해지는건 어렵다는 관점이에요 너무 이상주의적이랄까..
    저는 일단 서로 존중하면 다 해결된다 라는건 절대 아니고 어디서 그렇게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인권운동들 또한 '관리'가 되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그 관리란 역차별과 범죄를 막는것이고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절대 소수자들의 요구가 평등하게 이루어질수 없을거라는게 과거와 현재가 증명했다고 봐요.
    결론적으로 소수자들의 인권운동의 의미는 옳습니다. 허나 의미가 옳다고 나타나는 현상들까지 싸잡아서 옳다고 볼수없듯이 그 현상들을 관리해야된다 라는게 저의 입장입니다.
    그 현상들까지 다수가 타협해야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
    간장 2022.01.25 10:00
    @NZMM
    어... 일단 근본적인 걸 하나 짚자면 우리 나라 사회에서 성소수자 운동으로 인한 실질적인 '역차별'이라고 할 만한게 단 하나라도 있었나요???

    각종 게임이나 문화 컨텐츠에서의 pc로 불쾌할 만한 부분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제도적 측면에서는 아직 역차별을 운운하기엔 너무나 이르지 않을까싶은데.

    방송에 나왔단 거 만으로 한 회만에 방송이 사라지고, 다니던 직장에서 쫓겨나는 경우도 많고, 가족이랑 손절하는 일도 많고. 자살율이 정말 유의미하게 높은 집단이 트젠인데. 여기서 역차별과 범죄가 우려됩니다~ 는 좀 너무 이르지 않습니까..
  • ?
    NZMM 2022.01.25 13:21
    @간장
    성소수자들만이 아닌 PC와 모든 소수자들의 인권운동이라 계속 위에 말씀드렸습니다. 역차별의 예시가 필요하신거면 제가 뭐 각종기사들 다 스크랩이라도 해야하는건지..
    뭐 성소수자만 따지자면 저도 그들이 역차별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고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보편적 인식때문에 발생한 부당한 대우나 차별은 당연히 보호받아야하고 우울증같은 정신적인 치료가 대대적으로 개편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몇번이나 말씀드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모든 소수자들의 인권운동의 의미가 옳다고 말씀드립니다.
    허나 이미 과거 현재의 예시만 보아도 역차별과 범죄는 우려의 단계가 아닌 이미 셀수없지 많이 일어나왔어요 그 부작용또한 관리해줘야 제대로된 운동이 될수있다는 말입니다.. 제말을 못알아들으셔도 상관없어요 이만 말줄이겠습니다.
  • ?
    서럽 2022.01.23 15:38
    @Sonicyouth
    ㅇㅈ
  • ?
    구라이브라 2022.01.23 20:39
    @Sonicyouth
    생명체는 진화를 존재이유로 하지 않습니다.
    진화는 살아남기 위한 시도이고 결과물입니다.


    벌이나 새나 돼지나 개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진화하려고 존재하나요?

    아니죠.

    두번째로 그 진화와 종족보존이 이유이고 그 걸 지키지 않는 집단이라 해서그들이 밉고 싫은게 아니라 그들의 틀린 주장이 싫은 것이라면
    단지 그 이유 때문이라면

    비혼주의자(이들도 집단이죠?), 장애인(자의든 타의든 대를 잇지 못함.), 딩크족(결혼해놓고 ‘자의’로 애를 안낳음) 에게
    동성애자와 똑같은 논리가 적용될겁니다.

    이들이 애를 안낳는다고 정신병이라고 주장한다면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는 아실텐데요?


    정신병 부분은 일부 맞는 말 일수도 있지만 모든 정신병자를 그래서 틀렸다고 싫어하나요?
    일상생활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정신병 강제입원은 누구도 못시키죠.

    또, 우울증이나 조현병 등의 다른 정신병은 호르몬 수치 등의 조절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동성애가 치료가 가능한 부분인가요?
    현대 의학에서 가능한가요?


    명백히 ㅅ치료로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는 정신병 치료와 다르게 동성애가 이성애로 ‘치료’가 가능 하다 한들 그게 삶의질에 향상이 가능할까요?


    미워하는것 싫은것 다 이해합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를 붙여서 맞는말로 싫어하는것이 옳지 않은것이죠.
  • ?
    코인 2022.01.23 22:55
    @Sonicyouth
    동성애가 자연에도 있는 신의 섭리인데, 왜 트렌스 젠더가 정신병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과학적인 근거도 없죠? 성정체성은 획일적이지 않습니다.
    정상인(?) 집단에 성소수자가 기생한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무슨 뇌피셜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성정체성의 다름이 코로나처럼 전염이 되는 것도 아니고, 인류라는 종의 개체 유지에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사실 현대사회에서 정상인 집단에 기생하는 건 다름을 인정 못하는 종교집단 아닌가요?
    세금도 안내. 사회 보건에도 협조하지도 않아.

    성정체성은 본래 다양한 겁니다. 유전자의 다양성처럼 성적 취향도, 성정체성도 다양할 수 밖에 없죠.
    생명은 획일성보다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를 해왔고 현재도 그렇게 진행중입니다.
    획일성을 추구하는 종은 변화의 적응력이 떨어져 도퇴되기 때문이죠.
    그 다양성을 인정할 줄 아는 건강한 시각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는 더이상 획일화를 강조해야 유지될 만큼 나약하지 않아요.
  • ?
    fromjtl 2022.01.23 04:16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음 갠취이니까 다만 이해는 못하겠음
  • ?
    yyyy 2022.01.23 06:09
    KBS 자막이 보내버린것 같은데??
  • ?
    슈리 2022.01.23 11:56
    저런 프로그램이 있었어??
  • ?
    미모판별사 2022.01.23 15:24
    단순 번식이 인간의 궁극적 목표라고 하기엔 인간이 너무 고등 동물이고...
    지금은 단성으로도 번식이 가능한 수준까지 와있음...
    생명윤리라는 잣대로 인간복제를 금하고 있어서 그렇지....
    선천적으로 팔 한 쪽 없이 태어난 사람은 그 사람이 원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는게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걸로 비난하는 사람이 없음...
    트젠도 정신병이라고 분류할 수 있을지 모르나 그들은 뇌구조가 그렇게 태어난 것일 뿐...
    트렌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PC를 따지지 않더라도 무개념
  • ?
    NZMM 2022.01.23 16:49
    그럼 반대로 트랜스젠더나 성소수자들에 반감을 가지는건 정신병인가? 대부분의 인간이 본능적으로 성의 이질화를 거부하는것은 이게 본능과 관련이 있던 없던 그냥 기정사실인거잖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자식은 안그랬음 좋겠고 내주변은 안그랬음 좋겠는데 그 거부반응 자체를 비난할순 없지. 다만 성소수자들을 필요이상으로 혐오하고 인권자체를 무시하는 행위가 제재되어야 하는것이지 성소수자들에 대한 생각 자체를 억지로 바꿀수는 없음. 현재 몇몇 성소수자들이나 PC주의자들이 요구하는건 그 거부반응 자체를 옳지 못하다고 주장하는데 그건 과한거라고 봄
  • ?
    코인 2022.01.23 22:59
    @NZMM
    성소수자에게 성적 매력을 못느끼는 것은 본능의 영역일 수 있으나
    반감을 가지는 건 후천적인 사회 교육의 결과물이죠.
    남녀칠세 부동석 같은거예요.
    PC주의자들에게 거부반응을 가지는 건 성정체성이 핵심이 아니라
    나와 다름을 그들이 내게 강요하는 태도 때문입니다.
  • ?
    NZMM 2022.01.24 06:33
    @코인
    맞습니다 제 글과 상이하네요. 근데 굳이 다시 풀어주셨네ㅎㅎ
  • profile
    헤이 2022.01.23 16:54
    대학 때 성 심리학 관련 수업을 들었었는데.
    저 미국의 정신질환 분류의 기준 자체도 정치적인 요소가 작용했다는 의견도 많음.
    20세기 중반에 사회 각계각층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동성애에 대한 목소리가 있었기에,
    그 전에는 치료가 가능한 정신 질환으로 여기고 분류해 뒀던 기준에서 제외 시켰다나.

    본능이냐 아니냐 잘놋이냐 아니냐로 댓글에서 설전이 이는 것 같은데.
    정상 비정상도 어차피 사회적 합의로 결정되는 것이고,
    그와중에 본능적인 요소인지 사회적인 요소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임.
    본능이든 아니든 그게 사회적으로 바람직하다 아니다를 가르는 기준은 될 수 없기에 여기서 논할 필욘 없어 보임.

    개인적으로는 강간이나 소아 성애도 사회적으로는 절대적으로 예방하고 문제로 여기겠지만.
    따지고 보면 본능에 가까우며 자연스러운 이성애적인 욕구일 뿐이라 생각함.
  • profile
    Sonicyouth 2022.01.23 19:43
    @헤이
    동의합니다.
    천사같은 테레사 수녀나 살인마 유영철도 모두 본능에서 시킨대로의 이기적 행동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었나 아니었나, 혹은 제 삼자의 시각으로 이타적이었나 이기적이었나로 선과 악을 규정지으니 참 어려운 것 같네요.
    제 의견에 찬반 여러의견 모두 감사하고 많은 생각 다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천한 생각으로 분란 일으켜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저녁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
    오바야 2022.01.23 23:02
    아고라야 뭐야 ㅋㅋㅋㅋㅋ
    상당히 유의미한 토론들이 오가는 댓글들이네

    좀 다른 얘기지만 요즘 세태를 보면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를 기반으로
    논리는 개나 줘버리고 줫같은 감성과 개논리만 들이대는 요즘 세상에
    요렇게들 조리있게 본인생각들을 적어놓은 댓글들을 보니 아주 신선하다.

    이 정도 지성이 있는 사람들만 사회에 있다면 요즘처럼 미쳐돌아가진 않겠지...

    위에서 종족보존과 개체진화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PC니 안티백서니 하는 저능아들이 늘어나는 꼴을 보면
    지구상의 인간 개체수 범람을 막기 위한 범지구적 안티휴먼 바이러스가 아닌가 싶을정도다

    각설하고 자기생각을 조리있고 품위있게 서술하는 알린이들 너무 멋지다.
List of Articles
추천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 jpg 뉴진스 민지 많이 긴장했나보다 newfile 날아라호떡 5시간 전 1395
2 jpg 눈물의 여왕 시청률 20퍼센트 돌파 기념 주연 배우들 인증샷 3 newfile 날아라호떡 5시간 전 875
3 avi ITZY 리아 무릎에 살포시 앉는 유나 허리라인 newfile 날아라호떡 5시간 전 947
2 jpg 요즘 학생들이 마신다는 음료 1 newfile 날아라호떡 6시간 전 1956
2 jpg 곽준빈 개인기에 빵 터진 빠니보틀 newfile 날아라호떡 6시간 전 1147
4 avi 꽃무늬 오프솔더 원피스 오마이걸 아린 newfile 날아라호떡 7시간 전 957
4 jpg 축덕인 정다영 아나운서 newfile 니탓내탓 7시간 전 1445
5 jpg 이은결 마리텔 우유 마술쇼 newfile 날아라호떡 7시간 전 1200
8 avi 고무 떡으로 사기 치는 노홍철 1 newfile 날아라호떡 9시간 전 2263
8 avi 르세라핌 김채원 선명하게 보이는 자국 newfile 날아라호떡 9시간 전 2599
8 jpg 안정환의 근황이 궁금해서 한국까지 촬영 왔었던 일본예능 6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1시간 전 2496
5 jpg 못 알아보게 변한 키썸 5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1시간 전 3293
4 jpg 아일릿 원희 초등학교 졸업사진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1시간 전 2042
13 jpg '뭣이 중헌디' 김환희 아무도 예상 못 했을 근황 5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1시간 전 2587
1 jpg JYP 연습생들 혼란 온 약봉투 쓰레기 사건 1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1시간 전 1933
8 jpg 광희가 데뷔 후 돈벌자마자 한 플렉스 4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1시간 전 2252
10/-1 jpg 트와이스 정연 최신 근황 2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1시간 전 2616
11 jpg 방시혁 : 사람은 설득이 안 된다 5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1시간 전 2417
4 avi 스태프 주접 못참는 김지원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1시간 전 2073
2/-1 jpg 가수 김종국의 3박 4일 미국 여행 브이로그 3 newfile 파리 생제르맹키레네 11시간 전 14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05 Next
/ 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