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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프리 2023.01.28 13:37
    @이야기
    그렇게 본인이 쓰시면 꼰대가 아니고
    그렇게 써야하는게 맞다고 알려주면 요새 꼰대가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알려주기보다 제가 그렇게 쓰고 옆에서 보고배우길 바랄뿐입니다. 그이상의 코치는 꼰대소리 듣는세상이죠. 근데 꼰대면 또 어떱니까 눈치보지 마십쇼
  • profile
    이야기 2023.01.28 12:05
    부모님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은자 주자, 종자 표자 쓰십니다.

    예전에는 이게 맞았는데
    이런거 따지면 꼰대인거냐.. 아니면 그래도 이게 맞는거라고 알려줘야하는거냐..
  • profile
    용각산 2023.01.28 12:34
    @이야기
    가방끈 긴 사람들은 그렇게 하는데 살기 팍팍한 사람들은 그걸 생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 ?
    손가락 2023.01.28 12:48
    @이야기
    시대에 따라 예법은 달라질 수 있지만,
    자신의 부모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이 타인에게 예의 있는 대접받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올드한 스타일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의 부모를 높이는 언행은 본인의 격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에서도 본인의 품위과 격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
    hm 2023.01.28 18:49
    @손가락
    부모에게 반말을 하는 경우도 있죠, 저는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건 예의가 없다기 보다는 친근감있는 행동으로 생각하니까요
    예의의 본질은 존중인데, 부모님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아서 그렇게 하는 건 아니니까요
    형식적인 거에 너무 치중하기 보다는 본질을 봐야겠죠

    말 한마디에도 품위와 격이 묻어나오지만
    저는 부모님에게 친근하게 반말을 하고 이름을 소개하는 정도로,
    품위가 없다거나 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욕설을 쓰거나 비하하는 거라면 몰라도.
  • ?
    손가락 2023.01.29 01:22
    @hm
    맞습니다. 본질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형식은 본질을 잘 나타내는 방법이 되어야하죠. 또한 그 형식은 시대상에 따라서 개인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모에게 존대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누구도 그에 이견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 앞에서는 그에 맞게 형식을 갖춰주는 게 중요합니다. 형식은 당사자 입장에서도 중요하고 그걸 바라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의미를 갖게 되니까요.

    예를들어 요즘 젊은 사람들 입장에서 부모의 이름을 얘기하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고 예의에 벗어나는 행동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항상 서로가 친근하게 지내왔기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크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저처럼 올드한 스타일의 사람이 있다면 다르게 인식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그 자리에서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질 수 있는 행동은 오해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요. 본질은 전혀 문제가 없어도 겉으로 그러나는 형식은 오해를 사거나 편견을 갖게 하기도 합니다. 물론 형식에 지나치게 치우치자는 말은 아니란 건 아실꺼라 봅니다.

    당사자들 사이에서 괜찮은 communication 방법과 형식이면 문제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
    반면에 그걸 듣는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인식이나 이미지를 갖게 할만한 형식이면 신경써서 혹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말 한마디는 어려운 일이 아니고, 그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좋은 인식을 갖게 할 수 있다면, 언젠가는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 날도 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너무 나갔나요?! ㅎㅎㅎ

    기본적으로 말씀하신 의견에 충분히 동의합니다만
    오늘처럼 저한테도 노땅의 노파심이 발동할 때가 있네요. :-)
  • ?
    hm 2023.01.29 04:03
    @손가락
    현명한 방법과 올바른 예절이나 품격있는 행동은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을 소개할 때, 이름을 바로 얘기하는 게
    님 말대로 현명하지 못한 방법인 건 맞죠,
    형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반감을 느끼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형식을 엄격하게 지키는 편입니다

    다만, 현명하냐 아니냐를 떠나서, 옳고 그름을 따지면
    부모님의 이름을 편하게 소개하는 것만 보고
    상대의 품격을 의심하거나 반감을 가지는 사람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과도하게 본질이 아닌 형식에 집중하는 것 같아서요

    그러니까, 상대가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정확히 현실을 파악해서
    피하는 것은 현명한 태도지만,
    부모님의 이름을 편하게 소개하는 것이 품격이 떨어지거나
    예의없는가 하는 문제와는 논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
    손가락 2023.01.29 17:20
    @hm
    예의를 찾아보니 네이버에서는 존경의 뜻을 표하기 위하여 예로써 나타내는 말투나 몸가짐이라도 해 놓았네요. 예절, 그리고 예의범절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질은 있으나 그 표현과 형식, 그리고 절차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올바른 예의, 예절, 예의범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본질은 있으나 형식에 있어서 누군가에게 그 본질을 오해하게했다면 그 형식은 적절했을까요? 이런 점에서 예의에 있어서 현명함은 올바름과 결을 같이해야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한 가지 예를 더 들면 국가 정상 간 만남이 있을 때 서로 간의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서 그 형식을 갖추게 됩니다. 그것은 본질에 문제가 없어도 그 형식이 배려와 현명함을 갖추지 못하면, 결국 오해와 무례함으로 비춰지기 때문입니다. 혹 그런 일이 벌어지면 사람들은 국격이 어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 부분을 좀 더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전팀도 있을 정도 입니다.

    모든 사람이 상대방의 본질과 진심을 알아봐주면 참 좋겠지만 그게 그리 쉽진 않습니다. 그렇기에 형식을 따짐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것이죠.

    자신의 부모와의 관계에 있어서 존경이 먼저?이나 친근함이 먼저이냐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서 달라질 부분이지만
    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존경의 형식이 친근함의 형식보다 좀 더 현명하고 옳은 처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한 가지 예를 더 들면서 말를 맺어보겠습니다. 10대 조카가 오랜만에 만난 어려서부터 아주 가깝게 지낸 좋아하는 삼촌을 만났을 때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삼촌 안녕 오랜만이야 근데 옷이 그게 뭐야 라며 밝게 웃으며 인사를 합니다. 삼촌도 그래 오랜만이다. 그 동안 많이 컸네 라며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그 옆에 있던 그 조카의 어머니가 그게 무슨 말투냐며 멋적게 웃으며 나무랍니다. 이 세 사람은 서로의 진심과 본질, 그리고 서로간의 관계에 대해서 모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멋적게 나무라는 상황은 크게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어른에게 존대하는 문화적 형식은 아직까지 우리에게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예의이고 형식이란 뜻이지요.

    부모의 이름을 편하게 얘기하는 것이 과연 얼마만큼 품격을 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인지에 대한 평가는 개인차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hm님처럼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해서 행동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반대로 부모의 이름을 높여 부르면 누군가는 예의 있는 행동으로 받아들이고 내 부모를 더 격 있게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자식이라면 모르는 사람 앞에서 내 부모를 높이는 게 옳은 방법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 마무리 한다면서 길어젔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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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프리 2023.01.28 13:37
    @이야기
    그렇게 본인이 쓰시면 꼰대가 아니고
    그렇게 써야하는게 맞다고 알려주면 요새 꼰대가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알려주기보다 제가 그렇게 쓰고 옆에서 보고배우길 바랄뿐입니다. 그이상의 코치는 꼰대소리 듣는세상이죠. 근데 꼰대면 또 어떱니까 눈치보지 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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