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군대 있을 때 깨달은 것

내가 뭐 평생 군인한다고 애들 힘들게 하나 싶어서 나도 애들 편하게 해줬더니 애들은 날 좋아하는데 중대장이 날 엄청 갈구고 휴가 뺐고 난리도 아니었지~ 나갈때도 애들이 즐겁게 축하해주고 전역하고 나서도 연락이 왔었지. 난 후회 없음.

인간적으로 갈구는건 못하겠더라 사람을 모욕하고 인격적으로 짓밟는것같아서...

전현무가 한 건 무책임한 방임이고;;

선임이 A급이면 웬만해서는 후임들이 알아서 잘 따라옴...

군대는 부조리만 없애면 되 그 이상은 불필요하고 해서는 안됨.

무슨 하루 이틀보다가 헤어지는 캠핑을 온 것도 아닌데 공동체에 필요한 질서조차 없애는건

그냥 무법지대 만드는거랑 똑같은거임.

나도 이유없이 갈굼먹는게 싫어서, 합당한 이유 없을때는 한번도 혼낸적 없고 뭐라한적 없는데
나랑 10개월 차이나는 후임이 애들 집합시키고 있더라 ㅋㅋㅋㅋ 나 걔 한번도 집합 건적 없고 뭐라한적 없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