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468/0000906793
입국 후 이재성은 한국에서 발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이재성이 원래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인데 월드컵을 위해 참고 관리를 했다. 이제 대회가 끝났으니 수술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성은 지난 9월부터 발목이 안 좋았다. 소속팀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카메룬전에서도 전반전만 소화했다. 이후 이재성은 발목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개인전담 물리치료사를 독일로 호출해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소속팀 마인츠에서 경기에 지속적으로 출전했다.
사실 실력이나 팀 내에서의 비중을 보면 2차전 가나전에서도 출전했어야 맞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이재성의 발목 상태를 고려해 휴식을 부여했다. 무리하게 경기에 나서기보다는 3차전을 준비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당시 이재성은 “감독님의 결정”이라며 차분하게 받아들였다.
이번 대회에서 부상으로 주목 받은 선수는 손흥민과 황희찬, 김민재 등이다. 하지만 이재성 역시 수술을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상태임에도 고통과 아픔을 인내하며 헌신했다. 좌우 측면, 혹은 중앙, 심지어 최전방에까지 자리하며 공수에 걸쳐 크게 기여한 선수가 바로 이재성이다. 자신이 왜 팀을 대표하는 10번을 달고 있는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이재성은 자신의 아픔을 공개하지 않았다. 묵묵하게 재활에 집중하며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히려 “제 컨디션에 문제는 없다. 모든 선수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뛰고 있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며 부상을 안고 뛴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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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실력을 떠나
응원하는 선수입니다
만약이지만 이재성 선수가 독일이 아닌 유럽이 아닌
중동이나 중국팀으로 이적을 했다면
지금 받는 연봉의 최소 3~5배는 더 받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18월드컵에서 자기 실력의 한계를 느끼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자신이 받을수있는 연봉보다도 적은 연봉으로
독일로 간 선수입니다
K리그에서 받는 연봉과도 차이가 없는
아니 세금을 생각하면 더 적은 연봉으로 유럽으로 간 선수이죠
그래서 더더욱 응원하는 선수입니다
저렇게 발목을 다쳤는데도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말도 안되는 활동량을 보여준 선수이죠
이제 대표팀에서 나이 때문에 더 보기 힘든 선수이지만
그래도 응원하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