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알린에는 여러 분야에 종사하기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립니다.
지난주에 집 주변 공원에서 러닝을 하다가 목줄 안한 강아지에게 위협을 당했습니다. (큰 개는 아니였습니다. 마르티즈? 그래도 전 모르는 개가 그렇게 달려들면 싫더라구요)
물린건 아닌데 저를 막 쫓아와 마치 물것처럼 달려들었습니다. 당시에는 당황해서 피하는것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견주는 공원 테이블에 앉아있던 4명의 맘충들 중에 한명이였습니다. 4명의 맘충들이 데려왔는지 강아지는 총 3마리가 있었고
전부다 목줄을 하지않고 있었습니다. 강아지가 달려드는데도 견주는 오또케 오또케만 시전하고 앉아서 구경만 하더군요. 화가 나서 빨리 안잡고 뭐하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 견주는 와서 강아지만을 안고 갈 뿐 저에게 사과는 없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경찰에 신고를 하려다가 핸드폰이 없기도 하고 , 직접 상해를 입은게 아니기 때문에 넘어갔습니다.
제가 궁금한거는 다음에 저 혼자가 아닌 제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다가 이런일이 있을때는 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저는 강아지를
발로 차던 나무로 때리던 방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 법 조항을 찾아보면 그럴때는 정당방위가 된다고는 하는데 항상 그 기준이 애매모호 하니까요..
만일 그렇게 된다면 법적으로 문제되거나 제가 그 개에게 상해를 입힌것에 대해 책임을 물어줘야 되나요?
추후 이런 일이 생겼을때 저의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여쭤봅니다.
법조계 관련한 분이나 비슷한 일을 겪어보신분의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