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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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익

안녕하세요.중 2 남학생입니다. 저랑 친구 몇몇이 학교를 대표로 영어 토론 대회에 나가게됬는데 말을 더듬으며 제가 생각한 만큼 잫 하지 못하는 단짝 친구를 제가 너무 몰아세웠어요. 그 친구에게 상처가 될 만한 말도 했고요. 당장 그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지만 용기가 안 나고. 내일이 줌 수업이라서 사과할 수도 없어요. 이대로 지내면 친구가 저에게 화가 난 상태로 지내게 될 거 같아요. 이미 토론대회를 안 나가겠다는 말도 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Sophielee 글쓴이 2022.07.05 00:35
    저랑 상황이 정말 비슷하시네요. 저는 언어장애를 겪고 있어 긴장하면 말을 자꾸 더듬어요. 그런 걸로 저를 몰아세우는 10년지기 친구가 서운하면서도, 얼마나 잘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면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친구가 항상 잘하려고 노력하는 친구거든요. 저도 그 친구에게 괜찮다, 못해도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싶은데 그 친구가 초조해하는 게 저 때문이라는 생각에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네요.
  • profile
    바이에른 뮌헨쏘스 2022.07.05 01:16
    @Sophielee
    귀엽네
  • profile
    이야기 2022.07.05 03:56
    이게 대체 무슨 경우인가요....;;;; 다중분신술...?

    흠흠... 어쩄든,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올림픽 생각해보세요.
    물론 올림픽은 어릴적부터 소질있고 타고난 사람들이 나가는 스포츠라 생각될때도 있지만
    반대로 그저 관심있고 흥미로워서 피나는 연습끝에 올림픽 참전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내 건강을 해치거나 해로운 존재는 피하는게 맞지만,
    내 삻의 한 부분을 무섭다고 피하는건 절대로 옳은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더 집착하고 애착해서 천천히 발전시켜가시길 바랍니다.

    중 2시면 아직 변할기회가 많죠. 나아질 수도, 더 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나아지는게 좋잖아요?
    나아지려면 그냥 지켜보고만 있어서는 안됩겁니다.
    남들이 하는 손가락질 무서워하지말고 자기 신념을 갖고 열심히 "연습하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 ?
    Sophielee 글쓴이 2022.07.07 23:08
    @이야기
    이거 중학교 수행평가로 영화 촬영을 하는데 익명 게시판이 필요해서 쓴 거 입니당
  • profile
    이야기 2022.07.08 02:44
    @Sophielee
    그런데 왜... 본인이 글 쓰고... 본인이 댓글 다세요..?
  • ?
    다크한세상 2022.07.05 10:42
    겉치레 같은거 사과하고 혹시 까이는거 등등 고민하지 말고 지금 이 친구한테 하고 싶은 말을 전하세요. 진심은 통합니다. 어른이 되기전에는
  • ?
    개나리 2022.07.08 22:20
    이분 익게에도 쓰고 혼자 답하고 하는데 왜 이러는지 이유는 안알려주고 저럼
쑥덕쑥덕 자유게시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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