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와 25년전에 내 용돈이 한달에 5천원이였는데..

30년전 순수용돈이 하루 200원 이었음
한달 5000원이면 많이 적긴 하겠다.

엄빠라면 5000원에서 1만원 올려주는건 사실 아무일도 아닐걸?
진짜 어려운 가정이 아니라면 한달에 4만원 정도 자식한테 주는게 아무것도 아닐텐데
아마도 엄빠가 원하는건 왜 5천원이 적은지, 얼만큼 내게 필요한지 정확하진 않더라도 대략적으로 설명해주길 원하고 계신게 아닐까..?

부모님께 어떻게 돈이 필요한 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려봐요
종이에 적는다든가해서

저같은경우 용돈을 주기적으로 받는게 아니고 필요하면..혹은 심부름 하면 천원 이천원 받았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성인이된 지금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돈을 쓰는지 그 개념이 잘 안잡혀있어요
지금 솔직히 5천원은 너무 적은거 같아요
부모님에게 구체적인 용돈 금액과 지출에 관한 큰그림을 그리고 더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초등학교 4학년인 내딸도 용돈이 5만원인데... 중2가 오천원이면 어쩌라는거임 일년모아도 6만원이여 장난하남...

월 5천원... 사달라는거 다 사주시면 인정!

저도 20년전에 월 1만원은 받았어요..

가정마다 다르긴 하지만, 20년 전에 하루에 천원 받았어요.
과도한 용돈은 소비 관념을 흐릴수 있지만, 자기 연령대에 맞는 돈을 써봐야 경제관과 소비관이 잡혀요.
돈이 아까워서라기 보다는, 얼마를 주는지 감이 없어서 5천원이라는 금액을 책정해주신거라고 생각해요.
잘 이야기 해보세요.
솔직한 얘기로, 5천원이면 요새 스벅 한잔 마시면 끝이에요.

한 달 5천 원은 적지 않나요..? 저도 초등학생 때 일주일 용돈이 5천 원이었던 것 같은데

저희 딸 초2인데 하루용돈 천원인데... 친구랑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으면 끝이라던데요 ㅋㅋㅋ 부모님이 혹시 슈퍼마켓 하고계시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