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질문

국내 국외?

나라면 수영장 있는 리조트 알아볼거같음.
주말 피해서

태백 (+삼척) 추천 드려요~

저라면 동해 고성이나 서해 무창포

제주도 혼자 가시면 좋습니다. 그냥 가세요 그게 좋아요. 아님 강원도나 부산처럼 먼가 볼게 있는 곳이 좋아요. 머리 식힌다고 아예 아무것도 없으면 너무 심심해서 더 허전합니다.

제주도 혼자 가서 해안도로 따라 이동하다가 적당한 카페에서 바닷가 보며 멍때리리는 것도 좋고, 그냥 강원도 바닷가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파도멍을 하루 종일 하는것도 쉬운 일은 아닐터라, 괜찮은 카페나 맛집이나 코스를 적절하게 분배해야할것같아요.

농담이 아니라는걸 미리 말씀 드리며
저는 신안군 비금도를 갑니다.
아침엔 일출 저녁엔 일몰을 볼수 있구요.
아주 긴 4키로짜리 해변도 있고 해안도로도 정말 이쁘구요.
읍내(??)쪽에는 엄청 허름한데 의외로 맛있는 식당도 있고 잠시 머물기 좋은 이쁜 팬션들도 있어요.
시골의 백화점인 하나로마트도 있어서 장도 볼수 있습니다.
육지로부터 떨어진 고립된 공간인 섬이라 노비가 있고 이래저래 치안이 나쁘다고 하는데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 있지만
막상 가보면 그럴수가 없는게 사람이 없어요.
10대 없습니다. 20대 없습니다. 304050 없습니다. 60대면 젊은이예요.
아!! 혹시 모르니 여성분이면 가지 마세요.

제주도. 렌트없이 버스로 다니며 한라산 한번 등반하시고, 배 타고 우도도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