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라톤 풀코스 대비 LSD
러닝 커뮤니티나 관련 자료를 찾다보면
흔하게 볼수있는 글귀중 하나가 달리면 "무릎이 상한다 or 무릎이 아프다" 이다.
22년 8월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땐 무릎이 아팠다.
이것이 부상인지, 아니면 그냥 근육통인 분간할수 없는 초보시절엔
마냥 두려웠고 이대로 계속 달려도 되는건가 고민도 많이 했었지만
지금에 와선 풀코스를 완주해도, 하루에 10km씩 달리고
훈련한다고 하프, 30km를 달려도 무릎이 아프지 않다.
여러가지 훈련도 해보고, 보강운동도 하고
PT도 받아보고 관련 서적도 읽어보며
2년정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무릎이 건강한 사람이 달리기를 하는게 아니라
사람은 달려야 무릎이 건강해진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러니까 과체중이라고, 아프다고 겁먹지말고
꾸준히 보강운동과 교정운동을 자주한다면
달리면 달릴수록 몸이 건강해질것이다.
요즘 날씨도 선선한데 공원이나 사람 많은곳 가서
주위를 둘러보고 심호흡도 한번하고
천천히 달려보시라.
하루 10분을 투자하면 10년이 건강해진다.
ps : 음주 후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