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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다

난 친구가 없다 그렇다고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니다 같이 밥을 먹고 얘기를 나누고 학교가 끝나면 놀러가고 집에서 같이 자고 하지만 내 마음을 털어놓고 진심으로 친한것같다는 친구가 없다 난 중학교 친구들과 떨어져 나 혼자 다른 학교로 입학을 했다 그때의 난 아무도 몰랐기에 내가 다가가 친해졌다 하지만 나와 잘 맞는 친구는 중학교 친구들이였다 지금의 고등학교 친구들은 재밌고 유쾌하고 상냥하지만 나와 생각이 잘 맞지는 않는다 그에 비해 중학교 친구들은 생각 마져 잘 맞고 집도 가깝다 그래도 고등학교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놀았다 하지만 2년 넘게 지난 지금은 모르겠다 아무도.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것 같다 내 말은 들어주지 않고 내가 있는듯 없는듯 없어도 없고 있어도 없는 그런 존재로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난 중학교 친구들과 더 자주 어울렸었다 하지만 이제 중학교 친구들과도 사이가 뜸해졌다 서로 다른 학교 서로 다른 일들 나만 모르는 일들 내가 힘들다하면 그게 뭐가 힘드냐 자기들이 더 히들다 이렇게 말을 할 때마다 난 더이상 아무 얘기도 할 수없었다 내가 말해봤자 이해해주지않고 귀기울여 주지 않으니까 그래서 난 아무에게도 말을 할 수가 없다 내 성격이 문제인걸까 내가 이상하게생각하는걸까 다른 사람들이보면 왜 이런 일로 그러냐 할 수 있지만 난 힘들다 그래서 이곳에 글을 쓴다 아무도 나인지 모르게  나인걸 알아볼까봐 자세하게 쓰지도 못하겠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나를 바보로 보겠지? 맞다 난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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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피 2019.10.23 20:27
    Enter를 모르는 당신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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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ㅅㅁ 2019.10.24 15:27
    @루피
    익게에 당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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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AN 2019.10.23 20:46
    댓글이 없는 이유는 엔터를 안쳐서 사람들이 글을 읽지 않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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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ㅅㅁ 2019.10.24 15:27
    @ELAN
    아님 익게에 당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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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GxGGG 2019.10.24 01:41
    바보로 보던말던 상관하지말고 그냥 살아도 된다.
    힘들때는 next 4집을 듣는걸 추천한다.
    힘들어하는 소년에겐 너무 좋은 앨범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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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per 2019.10.24 14:15
    @GGGxGGG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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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 2019.11.13 11:26
    @GGGxGGG
    아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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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llper 2019.10.24 14:19
    유쾌하고 상냥한 친구들한테도 다가가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는거네요.
    먼저 다가가 보세요. 시간이 그렇게 많이 남아있진 않습니다. 졸업하면 당신 이름도 기억 못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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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마상에 2019.11.03 11:42
    ㅎㅎ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곤했네요. 대학에 들어와서 이리저리 놀러다니고 술고먹고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 고등학교 중학교 동창들도 연락을 못하고 혼자 방에서 게임이나 하던게 일상이면서 우울에 잠기던 날. 주변에 힘들다고 조차 말한마디건넬 사람이 없었어서 괜히 카페로. 거리로 나가 서성이다 들어오던 기억이 납니다.
    많이 외롭고 힘드시죠...
    세상이 참 그래요 시간이 흐르고 내가 커갈수록 주변인도 나이가 들며 영악해지고 쉽게마음을 열지 못하는 사람들로 가득하죠.. 작성자님이 바보이고 못난게아니에요. ㅎㅎ 조금만 더 스스로를 사랑해볼래요? 저도 막 저를 아끼고 사랑하고 그러기엔 아직 모자라지만 그래도 나정도면 괜찮다! 좋다! 정도로는 생각하려고 해요 ㅎㅎ 내가 먼저 나를 좋아해야죠!
    저도 지금도 작성자님처럼 누군가에게 다가가 마음여는게 많이 힘들어요 상처받을까봐 그러거나 낯설고 새로운 환경이 두렵기도하구요. 근데 그런 저를 저는 인정하게됐어요 이런 모습도 저인걸요? 그모습조차 스스로 사랑하게된다면. 인정하게된다면 조금은 마음이 편할거에요 당장 거리로 나가 사람들을 둘러봐도 다들 다른옷. 다른얼굴. 다른패션이죠?
    근데 성격이라고 안그러겠어요 ㅎㅎ 같은 성격이란 없고 좋고나쁜 성격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좀더 편하고 불편할수는 있지만. 결국엔 다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먼저 지금상태의 작성자님을 사랑해주세요.. 바보가아니에요! 저같은 성격유형의 사람일뿐이지 그리구 그게 나쁜것두 아니구요 ㅎㅎ 조금은더 스스로의 성격을 인정하구 사랑하고 난뒤에. 아주조금만이어두 좋아요 ㅎㅎ 그뒤에이제 사람이 그립고 그러시다면 그때 이제 소심하게 작게라도 거리로 한번 나서보세요. 사람들에게 말을 걸지 않아도 좋아요. 가까운친구한테 연락해두 좋구요! 답장이안와두 좋아요 ㅎㅎ. 그런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 지금보다 조금은 달라지고 생기가 돋을거에요.
    그때이제 다시한번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랑하고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봐요.
    ㅎㅎ 그렇게 조금은 달라진 작성자님의 모습을 어느날 거리에서 우연히 저와 살짝 쿵 부딪히게되서 인사하는 날이 올수도 있겠네요.
    그때 그럼 제가 정말반갑게 인사해줄게요!
    '괜찮아요! 좋은하루되세요!'
    그럼 꼭 같이 인사해주셔야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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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씨착한아이 2019.11.07 17:36
    와 저랑 지금 딱같은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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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 2019.11.13 12:48
    아마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다들 맘 속에 외로움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저는 점점 가속되다가 서른 쯤에는 같이 밥 먹을 사람도 없게 되더라고요. 여자친구 있을 때는 여친이랑만 보지만. 막상 헤어지고 나면 주위에 아무도 없어요. 진정한 친구라 할만한 사람이 없었구나. 혹은 내가 그정도로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얻는 사람은 아니었구나 새삼 깨닫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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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스탁 2019.11.30 23:46
    아직 자포자기할 시기는 아니에요 서로가 성숙해야할 시간이 필요한것 뿐이에요.
  • profile
    네모° 2020.02.01 23:17
    사람의 불행감은 행복감과 같이 상대적인 것이라서 누군가 타인이 나를 이해하기란 매우 힘듦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내 감정의 편린들을 치우기 위해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막연한 이해를 구하기 보다 먼저 상대를 이해 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함

    그 과정 속에서 스스로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로, 과거의 내 모습을 반면교사 삼으면 되는것임

    지금 느끼는 감정적 고립감은 비단 당신만의 문제가 아님

    사람마다 빠르고 느림의 차이가 있을 뿐 앞으로 언젠가 한번쯤 삶을 살아가며 혹은 숱하게 느낄 감정적 숙제 중 한가지임

    개인적 경험으로 말 하자면 이 감정적 고립감이 짙어지며 자기만의 세상 속에 빠져들면 자칫 공황장애까지 겪게 되는 경우도 있음

    상대방의 이해를 바란다면 먼저 상대의 감정을 헤아리는 것이 더 나은 방법 중 한가지임

    오지랖과는 결이 다른 공감과 이해, 배려를 먼저 보이길 추천함

    이것을 할 수 있게 되면 어느새 상대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 똑같은 감정적 공황을 겪게 될 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변모하게 될 것임

    물론 말이 쉬운것이지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임

    간단하게 그저 어제 했던 잘못됐다 느껴지는 것들을 수정해서 오늘을 살아가면 되는것임

    그 길이 아무리 가파르고 가시밭길 이라고 해도 그 길의 끝에 언젠가는 닿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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