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무고한 사람 하나 모함해서 체포하는 것 쯤이야 별 대단한 일도 아니었네요.
고소를 해도 처벌도 안되고 이런 경찰이 있다고 부르짖어도 '그래서 뭐?'같은 반응인 것 같고요.
일년씩 재판을 받으며 무죄를 입증했지만 만약에 그렇지 못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무죄를 입증하지 못하고 내가 하지도 않은 일로 공갈협박범으로 몰려 몇년씩 징역을 살았다면
하루하루 제정신으로 살 수 있었을까요? 그렇게 살다가 나오게 되면 그냥 다 잊고 살 수가 있을까요?
모함한 가짜 피해자들과 체포한 경찰은 등에 칼 꽂혀 죽을까 밤 길 조심해야할텐데 진짜 사람이 그런 일을 당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생각은 해봤을지 자기네들 계획이 실패해서 다행인지는 생각해봤을지 모르겟네요.
그렇게 사람을 모함하고 법정에 증인 출석해서도 "죽여버린다고 했습니다."라고 증언한 가짜 피해자는
위증으로 고소당하자 형사를 통해 연락해와 사과한다며 찾아와서 일부의 범죄사실을 실토까지 했는데요.
정말 잘 못 생각했고 죄송하다고 했으면 용서해줄려고 만났지만 자기는 진짜 몰랐다며 둘러대길래 연락을 끊어버렸더니
다시 진술을 번복해버렸고 검찰에서는 불기소했습니다.
그런데 그 불기소 사유가 참 어이없습니다.
고소인이 처벌불원서를 써준다고 해서 허위로 인정하는 진술을 했기 때문에 불기소라네요.
죄를 지었으니 처벌불원서가 필요한 거고 인정을 하는 거지 죄가 없으면 처벌불원서를 왜 요구하죠?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인정해서 허위로 인정하는 진술을 했다고 한다는 이상한 논리가 검사가 쓴 불기소 사유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잡으라는 범죄자는 안잡고 범죄자들과 한통속이 돼서 무고한 사람을 모함한 경찰 수원중부경찰서 강력 2팀 김용우 경위는
어떤 처벌도 받지 않고 여전히 현직 경찰입니다.
법을 이용해서 호구 하나 모함해서 구속시키는 것 쯤이야 일도 아닌 경찰... 이게 대한민국에서 일어난고 있는 일이 맞는건지...
녹취내용도 있고 알려볼려고 영상으로 만들어봤는데 알리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