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는사람만 알겠지만 CL이 스쿠터라는 싸이 미국활동할때 계약맺은 에이전시랑 계약해서 미국간지 몇 년 됐잖아.
그 동안 노래라고는 꼴랑 두 곡 나온게 전부인데, 지난주에 드디어 앨범이 공개되기 시작하더라고
근데 공개된 영상보면 저예산이란 말로 표현 안될정도로 성의가 없어. 이게 소속사가 돈 최대한 안쓰고 그냥 계약 의무사항만 최저한으로 수행한다음 접겠다는 의도가 보이더라고.
(댓글에 팬들은 그냥 다 좋아하던데 내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건가)
팬으로서 보기엔 노래퀄 자체는 감성 충만하고 괜찮긴 한데 요즘 K팝 노래들하고 비교하면 너무 임팩트가 없어.
곡들 분위기가 좀 우울하거나 과거회상하는 분위기가 많은것도 신경쓰이고 말야.
내가 원래 아이돌 관심없는데 이상하게 YG쪽 연옌들은 관심이 가더라.그것도 나이먹고나서 최근에 악뮤 노래에도 빠지게 되고 빅뱅 지디 태양 탑 셋 다 좋아함.
그 중에 CL이 정말 탤런트 충만한데 너무 저평가되고 있는 것 같아서 응원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부분이 있음.
그래서 몇 년동안 행보 주시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영상 공개되는거 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야.
제발 내 노파심이었으면 좋겠는데, 나중에 제대로 된 뮤비가 추가 공개된다던가...
쩝. 뭐 그냥 그렇다고.
포퍼먼스도 랩도 충분히 매력있음.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