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상하반기

대책중하나인데 확대해석구라치기 좋은게 그거라 존나게 지랄하는거지 저거 다해서 세수 얼마 나오지도 않음

18억 10만원 오른다잖아
그걸로 세금 걷어봐야 얼마나 나오겠냐
박근혜 처럼 담배값 올려야 짭짭하게 생기는거지

다주택자를 잡는거지

옛날에 통했던 방식의 선전찌라시.

근데 그게 아직도 먹힘

정부는 부동산 과열도 원하지 않지만, 폭락도 원하지 않음.
최소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부동산 과열을 막으려고 한건 맞지...
그래도 과열되면 더 강력한 대책을 내겠다고 공표도 해놨고...

그러면서 저런식의 기사로 "당신도 세금 인상의 대상자"란 공포심만 심어주는거.

7~8월 이후로는 박원순 개발계획발 집값상승으로 불안한 무주택자들이 지금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서 추격매수를 시작했다는 게 일단은 중론.

근데 양도세 중과 조치 때문에 집 파는게 이득이 아닌 사람들이 많으니 매물은 적게 나오는 현상. 그러니 매물 내놓을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올려받을 수 있는 시장 조성됨.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거래량은 적은데 호가는 천정부지로 뛰는 지금 상황이 발생. 아저씨가 얘기한 것처럼 중간에 투기꾼들이 장난질하기 딱 좋은 환경이 조성된 거지.

일단 저런 환경이 될 거라고 예측하지 못했고, 오히려 저 환경이 정부정책에 기인해서 발생한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실패인 거는 맞음.

근데 투기꾼들이 지랄하는 것도 사실. 요즘은 입주민까페 맘까페 이런 데에서 집값 담합 작업 장난 아니라더라. 얘네는 투기'꾼'이라고 보긴 좀 애매하지만 지금 상황에 크게 기여하시고들 있지.

누구 탓을 한다기보다는 그냥 정부의 고구마 정책과 헬조센 시민들의 투기의식, 이 두 가지의 환장의 하모니 때문에 발생한 거라고 보면 될듯.

언론의 대응은 실제 부동산에 대한 분석과는 관련없는 정치적 접근으로 보는 게 맞겠고. 이때다 싶은 거지.

5월하고 7월(6월은 따로 집계 안 하고 상반기 묶음)이 차이가 아주 크게 나진 않아. 더 줄긴 했지만.
서울시하고도 큰 관련 없는게 전국 매매량이 다 떨어졌고, 수도권 비율이 좀 더 많을 뿐이고.

뭔소리여 나 아파트 2채에 세금 30만 나왔는데
더 내두데
뭐가 민감해
자산오른만큼 세금내는거지
난 의료보험하고 국민연금 하나도 안아깝구먼
임큐베이터에 울 아들 일주일 있엇는데
의료보험처리로 12만원 나오드라
의료보험 처리 안뎃으면 200만 이상
비염 진료 받아도 3600원
뭐가 부담이여
졸라게 좋구먼

부모님도 국민연금 잘 받고 물가상승률 비례해서 더줘서
나도 용돈 걱장두 덜구 잇구먼

존나 선동질 조심해야데

집가격대비소득 압도적으로 낮다고? 서울 강남권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비교했을때 낮지도 않어.. 소득대비물가가 압도적으로 높아서 적은 증세라도 가계부담된다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