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넣고 타려다 참변 당한 할머니

이걸로 딴데서 배틀뜨던뎈ㅋㅋ

할머니 50%
차장 50%

사고나지 말라고 스크린도어 설치하면 뭐하냐 저런 미개한 의식을 가진 인간이 있는데... 난 그 노인보다 지하철이랑 스크린도어 망가져서 수리하려고 나가는 수리비, 인력, 차량 지연으로 인한 수많은 승객 개개인들의 시간피해가 훨씬 더 안타깝다. 진지하게 저건 80%이상 노인잘못이지. 그리고 지팡이잔아 ....끌려가면 놓으면 될것아냐? 손에 붙어있는게 아닌데 옷도 아니고...뭐...난 당췌 이해를 못하겠다.

할머니가 원인제공했네

몇분 빨리 가려다가 몇년 빨리 갔네.
80대 할매가 뭐 그리 바쁘고 중차대한 일이 있다고 저랬는지..안타까움.

노인 공경 이거 문제임
외국에 나가면 이런거 없는데
오히려 장애인이나 임산부같은 약자들이 이걸로 홀대받음
한국사회는 거꾸러 돌아감

진짜 이런말하긴머하지만 갈때 돼서 간걸지도 모름

대박인게... 80대 노인이면 지하철과 끌려가는 순간 놓게 되어있는데 끝까지 놓지않았다는 것.
딱한건 사실이나 미개하다고밖에는...

노약자석에 임신 1~2개월 여자나 심장수술해서 겉에서는 안보이는 환자 앉아있어봐라
난리난다.

경고등을 보고도 출발했기때문에 차장 잘못도 있겠지만,
일단 할머니가 문제지.
아니 지팡이를 넣은 시점에서 에러지만, 넣고도 출발했다 싶으면 지팡이를 놓던지...

그렇게 자기 나라 입으로만 까고까면 뭐가 나오냐?
미개하다고? 넌 그 급박한 순간에 하루종일 모니터 보면서 키보드 두드리는 너랑 동일한 판단이 나올거라 생각하냐?
그리고 우리나라 노인분들 어렸을때부터 가난하게 살아와서 작은거 하나도 아끼는게 몸에 밴 분들이 많은데
그 지팡이가 별거 아니라 생각했을까? 그리고 좀더 힘을주면 뽑힌다고 생각하진 않았을까?
아니면 그 지팡이가 고인에게 정말 중요한 지팡이는 아니었을까?
마지막으로 나라 까면 뭐 있어보이냐? 그럴 에너지로 옛날 민초들이 지켰던 이나라
잘 가꾸고 발전시켜 나갈 생각은 못하냐?
요새 나라 비하 게시글, 비하 댓글들이 달리고 어린 친구들이 물들어 가는거 같길래 글 써봤다.

정말 유가족과 돌아가신분에겐 죄송하지만 50:50인거 같다.

윗분은 만의 하나를 꼽으셨고 내가 보고 느낀거로는 그냥 편하게 또는 몇분 더 빨리 갈려고 하는게 맞는거 같다.

내 경험으로는 고딩때였지.
횡단보도에서 차사고가 났어. 횡단보도 중간쯤 왔을때 빨간불로 바뀌더라.
:이땐 나도 3분 빨리 갈려고 그랬으니까.내잘못이지
그리고 박은 차눈 신호도 빨간불이지만 그냥 밀고 왔고
:이사람은 걍 안본거 같다.

결과는 가방이 쿠션 역할을 해서 옷과 가방만 좀 찢어지고 멀쩡했음.

딱 봐도 어려보이는데 우리어머니 앉은데 와서 툭툭치며 저리 가랜다.
우리어머니 70이신데 동안이심
딱봐도 젊어보이는 아줌마가 그러더라
물어보니 나랑 그아줌마 나이차나 그 아줌마랑 우리어머니 나이차나 비슷하더군
웃겨서 말이 안나오더라
여기 40 안된 애들 니네 엄마들 잘 하고 다니나 확인해라

사람들 존나 냉정 ㅋㅋ 물론 할머니 잘못이긴 하지만 죽은사람보고 잘못이니 머니 따지고있는거 보면 별로 정상적인건 아닌것같음 자신들 할머니가 저렇게 죽어도 이렇게 말하려나 그냥 명복이나 빌어주십다

차장은 무슨죄냐
노인네 아귀힘이 천하장사여. 그 사이에 지팡이 꽂는것도 모자라서 잡고 딸려가?

경고등 켜져도 출발 했다는건 사고나기 이전에도 빈번하게 그렇게 해온건 아닌지 그렇게 운영해 왔다면 서울메트로에도 책임을 묻고 시정해야한다. 사람들이 자기 선에서 문제 안만들려고 안전 관련된걸 대충 넘기다가 큰 사고나는 경우가 많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