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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계획이 생겼는데 무척 불안합니다. 

저도 와이프도 평탄하게 살았는데 과연 내 아이도 그렇게 살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듭니다.

세상도 너무 빠르게 변하고 부정적인 것들은 날로 가속화 되어가는것 같고...


  • ?
    익명_47416541 2020.10.25 16:50
    저는 부정적인 것들이 많아진다기 보다 정보가 많고 접근성이 쉬워져서 부정적인 것들이 많이 보이고 불안감이 커진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아이를 가지기전에 이렇게 진지하게 고민하고 걱정하신다는 것 자체가 책임감있고 능력있는 분이시겠죠

    지금까지 평탄하게 살아오셨다고 하는데 이것도 거저먹은게 아니라 본인이나 아내분이 노력해서 평탄한 삶을 가지신거잖아요 충분히 능력있고 대단하신 분들이니 아이도 잘 키울수 있으실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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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2404287 2020.10.25 17:07
    조선시대였다고 살기 좋았다고 보십니까
    석기시대는요?
    쥐라기시대는요?
    그냥 시대의 흐름과 변화 아닙니까
    인간도 결국 흐름에 적응하지못하면 도태될거라 생각합니다. 자연의 이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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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7416541 2020.10.25 16:50
    저는 부정적인 것들이 많아진다기 보다 정보가 많고 접근성이 쉬워져서 부정적인 것들이 많이 보이고 불안감이 커진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아이를 가지기전에 이렇게 진지하게 고민하고 걱정하신다는 것 자체가 책임감있고 능력있는 분이시겠죠

    지금까지 평탄하게 살아오셨다고 하는데 이것도 거저먹은게 아니라 본인이나 아내분이 노력해서 평탄한 삶을 가지신거잖아요 충분히 능력있고 대단하신 분들이니 아이도 잘 키울수 있으실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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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53744425 2020.10.26 13:52
    @익명_47416541
    동감해요.
    접근성이 너무쉽기때문에 장점이자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안감이 너무 커지는 ...
  • ?
    익명_76229285 2020.10.25 16:57
    20년 후면 더 살기 힘들어지겠죠
    인구는 줄어들고 연금 압박이 늘어나서 더 살기힘들어짐
    그래서 일본처럼 알바족들만 늘어나겠죠
    금수저는 걱정없을듯 재산 많이 물려주면 되니까
  • ?
    익명_76258421 2020.10.25 16:59
    환경적으로나 사람들의 인식 부분이나 계속 안좋은 일만 생길거 같아 불안하긴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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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42404287 2020.10.25 17:07
    조선시대였다고 살기 좋았다고 보십니까
    석기시대는요?
    쥐라기시대는요?
    그냥 시대의 흐름과 변화 아닙니까
    인간도 결국 흐름에 적응하지못하면 도태될거라 생각합니다. 자연의 이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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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_34525867 2020.10.25 18:01
    20년후면 우리나라는 2040년이 되어있겠지.......끝
  • ?
    익명_60982817 2020.10.25 18:23
    10년마다 미리미리 증여해두기.
    증여한 돈을 시드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만들어주기.
    시대의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을 기술과 세계 어디를 가도 살 수 있는 언어 교육해주기.
    그나마 딸 둘이라 전 이정도만 생각하고 있어요.
  • ?
    익명_57330268 2020.10.25 22:14
    이건희 회장이 거액 물려주고 가면서
    이정도면 충분하겠지 했겠습니까
    미래는 알 수 없으니 준비할 수도 없거니와
    준비한다 해도 부족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달성할 수 없는 목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식의 인생은 자식의 것이니 내가 좋았던 삶의 방식 이식하려고 하지마세요.

    혹여 자식이 부모를 원망할게 걱정이라면 낳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 ?
    익명_99549469 2020.10.26 00:47
    20년후에는 그 20년후를 걱정하고 있겠죠
  • ?
    익명_37673813 2020.10.26 10:30
    한국만 그러겠습니까?

    지구 온난화도 그렇고 AI가 일자리 대체하는 것도 그렇고

    모든 것이 불확실한 것들 투성이죠.
  • ?
    익명_84566169 2020.10.26 17:06
    저도 참 걱정이네요. 부모님께서 노후 준비가 안 돼 있으시고.
    제가 허덕이면서라도 결혼을 하는 게 나을지
    이런 얘기하면 뭐 옛날에는 다들 고생하면서 살았다고 하지만.
    지금 시대에 맞는 얘기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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