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초보인데
색이 강한 국이나 찌개는 생각보다 쉽더라구. 된장찌개나 김치찌개는 뭐 초등학생도 끓이지
근데 맑은 국이 의외로 맛내는 게 쉽지가 않더라구.
끓이는 거 자체는 할 수 있는데 내가 끓이면 육수를 내고 레시피대로 시간 맞춰서 끓이고 간장 등 양념을 정량 넣어도 깊은맛 또는 감칠맛이 안나. 그냥 겉도는 맛? ㅠㅠ
결국은 다시다를 사야할까? 음식본연의 맛을 뽑아내는게 생각보다 어렵다. 미역국은 근데 또 고기가 들어가서 그런가 맑은국인데도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