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가 유부남이다 라고하기가 그런게...저보고 쓰레기라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아만다라는 어플이 이성에게 실제로 얼굴을 평가받고 통과해야 가입할수 있다길래.
나는 어느정도 될려나? 하고 가입을 했는데요.
일단 가입이 됬고요. 그러다가 걍 하는김에 몇명 좋아요나 눌렀는데 한명이 대화가 되었어요.
그냥 새벽에 심심하던차에 대화를 했죠. 제가 아직 괜찮구나 이성에게 호감으로 보이는구나 싶어서요. 잠깐 돈거죠
근데 이 친구가 제가 많이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그냥 대화만 했는데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하고요.(일적인 인스타그램이라 유부남의 흔적이 없어요.) 제게 개인톡방을 알려줍니다.
저는 사실 이때 말하려고 했는데 그만하려고 했는데.
이사람 인스타 들어가보니까 사진이 하나뿐이더라고요. 사기인가 싶어서 아 뭐 알바인가보구나 아만다 알바.
근데 또 보면 댓글 같은게 몇달전부터 이어져있구요. 다른 팔로워들이랑두요.
그냥 인스타 안해? 라고 물어봤는데
헤어졌고 그래서 다 지웠고 그래서 이어플 하는 걸로 흐름이 이어진겁니다.
거기서 사실 나는 유부남이다 너랑 못이어진다. 라고 하고 끊으면 이 애가 상처입을게 생각나서 아 내가 미쳤지 왜 해가지고 싶더라고요.
어떻게 이분이 상처안받고 원래대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제잘못이에요 ㅠㅠㅠ
1. 그냥 모든 연락처 삭제하고 사라진다.
2. 늦었지만 유부남이라고 솔직하게말한다.
지금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유부남이 단순히 내 와꾸 몇점이나 나올까 이 호기심때문에 시작한 일 치고는 스스로 주접떨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나?
1번이든 2번이든 그냥 하면 되는건데 여기 와서 물어보는 것 자체가 이미 존나 흔들리는거 같은데
어르신 주접떨지 마시고 가정이나 지키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