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기가 태어나기전에 준비해야될것 들좀 알려주세요

카시트 유모차, 손목운동 미리 하시고요. 팔운동도.

아이를 만날 준비를 하는 것 자체가 설레고 기쁜 일이죠.. 그 마음 참으로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너무 일찍 사는것도 안좋아요~ 저도 처음 아이 가졌을때 16주 지나고부터 와이프랑 이것저것 사서 가지고 있었는데요.. 처음이라 실용성 보다는 예쁜것 위주로 샀고.. 막상 시간 지나면 선물 받은거랑 막 섞여서 까먹고 못쓰는것도 있었어요.. 사실상 애 낳고 조리원 가기 전까지는 필요한게 거의 없구요~ 출산 1~2개월 전에 산책겸 베이비 페어 한두군데 들려보시면 대충 리스트가 나올거에요.. 문제는 베이비페어가 생각만큼 싸지 않아서 실제로 물건보고 리스트만 작성하고 구입은 인터넷으로 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게다가 주변에서 선물들어오는 것도 있어서 보고난 후 천천히 하나씩 사는걸 추천합니다. 지금은 다른것 보다 마음의 준비를 잘 하는게 중요하구요.. 산모의 건강에 더욱 신경쓰는게 좋을것 같아요~

가능하다면 베이비 플러스라는 매장가서 카시트, 유모차 그리고 힛한 제품들 설명 들을 겸 가보는거 추천드림.
유모차랑 카시트 개념을 매장가서 배우고 온라인 이벤트로 싸게 구매했음.

대부분의 아기용품들은 경쟁 심하게 매주 매달 빈번하게 이벤트를 하니 미리미리 괜찮은 제품들 찾아보면서 이벤트 노리는게 좋음.

다만, 아기가 어떤거 좋아할지는 정말 태어나봐야 아니까 너무 많이 준비하지 마시고... 지금은 체력 기르시면 될겁니다. 손목 금방 나가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82쿡 이런데 물어보면 되지 않나요?

아직 임신 초기시면 섣부르게 사기 좀 그렇고 임신 중기 이후에 슬슬 알아보셔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육아 국민템들이 있는데 전부다 구매할필요는 없지만 그것들은 어느정도 이름값하기 때문에 한번쯤 보시면 좋아요
베이비 페어 가는건 괜찬은데 거기 가면 눈이 높아져서 쓸데없이 고퀼과 고가의 아이템들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안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유튜브 보면 필요한 용품들 많이 나오니까 한번 보시고
주위에 아이있는집에 추천받는것도 좋습니다

위에서 얘기한것처럼 미리 사지않길 추천
옷도 마찬가지고 애들마다 크는게 다달라서 옷같은건 미리 사도 한달도 못입는 경우도 있음
유모차는 모르겠으나 카시트는 중고로 사도 충분함
젖병은 요새 일회용 젖병 나온게 있을고임 그거 찾아봐서 쓰는걸 추천 (젖병도 비싼데 그거 쓰면 돈도 줄일수 있을거임)
젖병도 클수록 바꿔줘야함
여기보단 맘카페 레몬테라스 가서 정보 얻는게 좋음
그리고 비싼거 사서 해봐야 크게 의미 없음
적당한 가격, 주위 친구들있으면 물어보고 얻는것도 좋음
당근마켓 자주 이용하고

베이비페어 도움돼요
필요한 물건도 볼수있고 나도 아빠되는구나하는 정신적 자극도 되고
다른 댓글처럼 지름신 유의하시고 이런것도 있구나하고 봐두시면 나중에 생각날때가 있을거에요

체력이란거는 애가 커가면서 맞춤형으로 길러지더라구요
애기 안아주기 젖병씻기 기저기갈기를 힘없어서 못하겠습니까..
그보다는 멘탈이 중요합니다
애기도 보채고 애엄마도 칭얼대면 상당히 괴로워요
내 시간도 없고 잠도 잘 못자고 하면 지쳐요
짜증내지 않고, 쉬고 싶어도 몸을 움직일 정신력!! 화이팅!!

다른건 몰라도 자동온도조절 분유포트는 꼭 사세요. 출수량이랑 물온도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밤에 애기 깨서 분유타야되는데 비몽사몽간에 물온도 맞추고, 물양맞추고 하려면 힘들어요

맘까페 무료드림 잘 찾아보면 비용 많이 아낄수 있음.
윗분 말대로 온도조절 포트는 필수품이고
역류방지쿠션 챙기고
안고 다니면 체력방전에 허리 나가니까 실내에서 밀고 다닐 유모차 있으면 좋고 모유 대신 분유라면 액상도 같이 나오는 분유로 정하면 상당히 유용함.
지자체나 정부의 자녀 혜택은 죄다 신청을 해야 나오니 미리미리 잘 알아보고
차에 신생아 안고 탈 생각하지 마삼 사고나면 애기가 엄마한테 깔려서 즉사하니까 신생아용 카시트 꼭 달아서 쓰고(중고면 충분함)
문제 생기면 바로 갈수 있는 24시간 병원들 미리미리 알아두고
산후도우미 1주일은 강력추천임. 조리원에서 쉬기만 하다 오면 애를 어케 돌봐야 하는지 애엄마가 아무것도 모름. 애도 울고 엄마도 울고....산후도우미 하는거 보면서 잘 배워둬.

배넷저고리 및 손발 싸개, 손수건, 기저귀, 이불이나 아기침대, 바운서 등
수유용품(분유, 젖병, 수유쿠션, 워머, 젖병세척용품 등등)
목욕용품(욕조 및 비누 및 워시, 로션 등)
물티슈, 체온계, 손톱가위, 방석(산모용) 등
병원 및 산후조리원 등등....

일단 출산용품을 먼저 알아보시고(아기가 막 태어났을 때 구비해 놓아야할 것들)
그 다음 필요한 것들은 하나하나 알아보면서 구입하면 됩니다.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저런 책보고 출산 및 육아에 대해서 공부해보세요.

임신 초기시면 일단 조리원부터 알아보세요 저출산 저출산 거리는데 좋은 조리원은 항상 자리가 없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해두셔야됍니다 애기가 태어나심 동사무소 가시면 육아지원품 줍니다(우리동네꺼에는 체온계 속싸개 치발기 정도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애기용품은 미리 사지마시구요 추천품목 정리하셔서
가족이나 주변친구들이 선물해주는거 보시고 없는걸 사야겠다라고 생각해두세요
쓰니가 남편이니 와이프분 배불러 오기 시작하시면 배에 튼살 생길꺼라 튼살크림 같은거
베이베페어 할적에 한번가셔서 미리 사두세요
그리고 아내분의 배가 불러갈수록 히스테리가 올겁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올때 반가워하고 씻으러 들어갔다 나오니 화내고
조금뒤에 다시 또 웃고 이사람이 미쳤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잇는데 그냥 암말도 마시고 다 들어주세요
우리와이프만 그런줄알았더니 다른분들도 감정변화가 심해진답니다

장난감 목욕용품 등등 얻을수 있는건 주변에 애기있는 친구나 직장동료 있음 얻어서 쓰시고요 직접 사야 하는건 베넷저고리 손수건(많이필요) 기저귀 정도 있겠네요 옷은 선물도 많이 들어오고 생각보다 완전아기때는 외출할일 없어서 잘 안입어요 나머지는 맘카페 같은곳 가입해서 정보 얻으심되요 주의할건 맘카페 아줌마들 뭐 다 하려고하니 보고 필요하다 싶은거만 하심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