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하나가 올 초에 차 대 차 접촉 사고를 냈음.
범퍼 끼리 파손 날 정도? 그거도 범퍼 완전 아작나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다니면 티나서 보기는 싫으니까 갈아야하는 정도였음.
(뭐 이건 친구말이긴 함 난 지 말만 들은 거라 암튼...)
근데 문제는 얘가 음주 상태였음. 그래서 상대 운전자가 합의도 안해주고
그대로 재판 넘어가서 면허 취소되고 3년간 다시 못 따고 벌금도 따로 제법 먹고 해서 일단 재판은 그렇게 다 끝났음.
초기에 보험사에서 넣으라는 면책금 다 넣고 기타 넣을 돈도 다 넣었음.
그래서 이제 벌금 갚으면서 뚜벅이로 살고 있는데 보험사에서 전화가 왔다네?
상대가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고 그거 다 처리해주는게 예상보다 금액이 커서 지금 150을 더 입금하라고 한다는데
이걸 더 넣어줄 필요가 있는거임? 보통 보험사가 알아서 다 처리하는 거 아님?
그러라고 보험드는거고...
원래 치료해주는 것도 한도라는게 있는거 아님? 무작정 다 해주는 것은 아니잖슴?
이런 쪽 관련으로 잘 아는 사람 없을까? 돈을 더 넣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