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치기로 인터넷에서 사고 쳐서
고소미 먹고.. 벌금내구 그 와중에 합의하니 마니 하면서 100만원 준거는
민사소송 상계하겠담서 그래서 민사는 안들어왔고..
여튼 그게 5년전 일이거든
죗값은 다 치루고 마무리도 나름 잘한 것 같은데
갑작스레 또 뭔 서초동에서 날아와서
본가에서 이거뭐냐고 사진찍어서 보내줬는데
보니.. 소송비용 이런거더라구..
결론적으로 피신청인인 내가 17만원 내게끔
법원에 날린거고 판결나면 판결문 올거니까 그때 전화하라면서
변호사사무실도 끊어버리더라구
17만원 지금은 큰돈아니니까 내면돼냐고 물었다가
5년전일인데 이렇게 추잡하게 끝까지 가야하나 싶은 생각이네
뭐 금액이 그리 크게 뜰거 같진 않아서 신경은 안쓰는데
기분이 좀 더러워서 말이야.. 상대측 변호사였던 분이 그닥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진 않거든
그와중에 이렇게 터뜨려주니 괜히 부모님만 놀람..
내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이 뭘지 모르겠어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이전에 합의하니 마니 하면서 백만원 준거는 메일로 근기자료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