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차였습니다... 너무 갑자기 헤어짐을 통보 당한거지요...
상대방은 개인주의 성향이 크며 친구들에게도 일정부분의 벽을 세우는 친구입니다. 또한 그 친구는 제가 첫 연애 이고요. 한 반년정도 사귀었는데요. 제가 최근에 좀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꿈에서 헤어짐을 통보 받기도 해서 그걸 이야기 하니 그냥 웃어 넘기더라고요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혹시 애정이 식었냐고 물어봤는데 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만나서 이야기 하자 했고 저녁에 만나 그 친구가 하는말이 자기는 카톡을 자주 하는것과 일상을 공유 하는것 점점 불편하더라 또 자신이 예전에 했던 페턴이 너무 편하고 좋음이 느껴진다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제가 그 친구의 이상형이나 좋아하는 타입이랑 거리가 멀다고 했어요 사귀기 전에도 제가 호감을 보이고 노력해서 한달 정도의 시간을 지켜보고 꾸준하고 잘해주는 모습을 보며 사귀기로 했거든요. 그 친구가 제가 좋은사람이고 좋아하는거 맞는데 꼭 남자친구일 정도로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너가 나랑 만나고 놀때는 좋아함을 느껴졌다고 했는데 내가 잘해주니까 자신도 좋아하는거 보다 더 노력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전 이 친구가 권태기가 온게 아닌가 했으나 본인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이 친구가 스킨십도 잘해주고 익명이라서 말하지만 성적인 스킨십도 먼저 잘해줍니다 예를 들어 영화보면서 만져주거나 그런거요... 그게 정말 감정이 없는데도 가능한건가요....? 사실 이렇게 물어보는것도... 기다리면 그 친구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노력한거고 그 상황 그 날의 분위기에 그랬던거라 생각해
얼른 딴사람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