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야기하기에 앞서서 이건 철저히 내 관점에서의 이야기니까 감안하고 봐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반말은 죄송합니다 그냥 편하게 쓰기 위해서 반말할게요
한달 전 쯤인가? 내가 아는 사람이 어떤 물건을 사려고 하는데
자기는 잘 모르니까 나보고 좀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했어 근데 그게 꽤 금액이 큰 물건이라 천천히 알아보고 있었지 급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찾아보지도 않았어 솔직히
근데 저번 주말에 찾아본거 어떻게 됐냐고 묻길래, 솔직히 말했지 그냥 천천히 찾아보고 있다고 그러니까 빨리 사야한다고 빨리 알아보라고 닦달을 하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좀 여러방면으로 인터넷도 찾아보고 아는 사람한테 연락도 해봐서 내가 봐도 괜찮은 조건을 찾아서 알려줬지
근데 닦달하던 것과는 다르게 갑자기 큰 돈 나갈라니 고민이 되는지 계속 딴지를 거는거야 믿을만 한 곳이냐는 둥, 당장 결정해야하냐는 둥(아는 사람 통한 거래라 하루 안에 답을 해줘야한다거 했음), 자기는 모르는 사람이라 못믿겠다는 둥
급하다고 닦달을 하기에 남은 이리저리 찾아보고 좋은 조건 떠먹으라고 들이밀어줬는데 저러니까 갑자기 빡이 치더라? 그래서 아 그냥 됐다고 하기 싫음 말고 필요할 때 너 아는 곳에서 사라고 하면서 좀 언성을 높였어
그러니까 뭐 그런걸로 화를 내냐면서 지도 언성 높이더니 나가버리더라
이게 내가 병신이야?
나한테 100원도 안떨어지는 일을 닦달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알려줬더니 태클걸길래 언성좀 높였는데 내가 분노조절장애같아?
앞에도 썼지만 내 입장 중심으로 쓴거라 어느정도 감안하고 봐줘